외적으론 남들이 이해 못할수도 있어요
엄청 넙대한 복코인것도 아니고 그냥 콧대가 낮은데
코끝이 뭉툭한 이도저도아닌 모호한 코였거든요
수술 전모습 사진보니까 상담 당일에
혼자 어리버리하게 청담역에서 내렸던거 기억나네요 ㅋㅋ

원장님상담은 그리 긴편이 아니라 중요한 얘기만 듣고 나왔던걸로 기억하구요
대신 실장님 상담이 꽤 길었고 추가 견적, 예약금 강요 같은건 없었어여
애초에 원장님께서 프라이드가 강해보이셨어요.. 굳이 싫다는 사람 붙잡지 않을듯한 그느낌?
여튼 전 후기도 몇개 알아보고 온게 맞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제 지인이 여기서 수술했거든요
익히 얘기를 듣고와서 서운할것도 없었고 오히려 수술받는 입장에서는 더 좋았어요
한달 지날때부터 코막힘 사라지고 너무 순해보이는 인상도 세련되게 바뀌어서 만족스럽구요
항상 신경쓰였던 코 해결되서 행복합니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