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이드 나쁜 애 아니야 엠보 원래 크게 생겨

릴리이드 내가 좋아하는 스킨부스터인데 엠보가 크게 잡혀서
어떤 예사가 놀라서 그랬는지, 피부 늘어질 정도아니냐고
병원가서 따진다고 그러고는 사라져서 다들 걱정하는 답글 달았길래
내가 정정해주려고 오지라퍼로 돌아와따
보니까 예쁘게 잘 맞았던데 왤케 화가 났어~
그리고 스킨부스터를 어떻게 양쪽 얼굴에 똑같이
데칼코마니처럼 놔 ㅎㅎㅎ 그건 불가능한 일이야.


릴리이드는 종류가 많아
C도 있고 M도 있고 W도 있고 A도 있는데
섞어서 하기도 하고,
하나만 하기도 하고 마음대로 해도 됨.
난 처음엔 C 2cc하고, W 2cc 하고,
이런 식으로 섞어서 하다가
이제는 그냥 뭐 하나 할때
몰빵으로 하는 스타일로 변함
첨엔 엠보 나도 놀라서 사진 찍어두긴 했는데
나중엔 안 찍어놔서 계절 다른 옷인거 이해해줘


마크뷰로 사진 찍고나서 그때 그때마다 가장 필요한 거 위주로 하는 편이야.
이때는 릴리이드 W랑 M이랑 했었오


난 예전에 슈링크 하고 볼패임 크게 한번 온 이후에는,
어떤 병원이든지간에 처음 갔을 때에는 무조건 다 사진 찍는
슬픈 버릇이 생김.
하기 전, 하고난 후, 무조건.
이때가 내 릴리이드 처음이었어 ㅎㅎ
그래서 앰플도 막 다 보여달라고 하고
일부러 보란 듯이 하기 전에 사진 찍고,
나름 진상처럼 보였을거야, 하지만 꼭 하기 전에
뭐든 앰플 확인은 하자, 그 앞에서 따서 주사기에 넣는거
우리는 볼 권리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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