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보톡스 맞으러 갔다가 울쎄라도 관심있어서 상담받는 동안 여쭤봤는데 울쎄라는 없고 최근에 나온 티타늄이라는 리프팅을 소개해주시더라구 가격대가 넘 사악해서 고민하다가 결국 받기로 하고 대기하는 동안 티타늄 리프팅 후기 찾아보려고 성예사 뒤졌는데 하나도.. 없어서 받고 여기 사람들 도움되라고 후기 꼭 올려야지 생각했어 ㅎㅎ
일단 나는 리프팅 시술 아예 처음 받는 사람이라서 다른 리프팅이랑 어떻게 다르고 뭐가 더 좋은 지 이런 건 전혀 몰라 ㅠ
비싼 돈 쓴 만큼 실장언니한테 잘하시는 원장님으로 붙여주세요 ㅠㅠ 하니까 대표원장님 지정해드리겠다고 하더라구
여기가 공장식 피부과라서 갓 선생님 되신 원장님이 해주실까봐 살짝 두려웠음 ㅎ
시술전에 얼굴 전체적으로 보고 비대칭이랑 얼굴형태 보고 어떤식으로 시술할 지 먼저 말씀해주시고 시작하더라구
들어가기전에 찾아본 유튜브에서는 다른 리프팅보다 훨 덜 아프다고 했는데 난 너무 아프더라 ㅠ
이게 덜 아픈 거면 다른 거는 어떻게들 받으시는 거지? ㅋㅋㅋ
팁이 시원해서 첨에는 괜찮았는데 시간지나면서 점점 뜨거워지면서 아프더라구 시원하면서 뜨거우면서 따가운느낌? 오묘했어ㅋㅋㅋㅋㅋ
쥐어주신 인형 진짜 쥐어짜서 끝나고 솜 한쪽으로 쏠려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효과는 진짜 대박이긴 하더라
다음날 바로 하안부 살 쫙 올려붙으면서 얼굴 확 작아진 느낌남
남자친구 이런거 잘 모르는 스타일인데
갑자기 살빠진거 같다고 그러더라구
아파도 이래서 하는 구나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