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직 수술안하셨군요. .제가 본인이 아니니 뭐라고 해라 마라 말씀 드릴순 없지만 지금 문제가 없는데 심리적으로 너무너무 걱정이 되시면 앞으로도 그런마음은 계속 들겠죠..저는 워낙 둔한사람이라 7년을 그냥살았어요.비중격으로 .근데 코모양이 뽀족하게 쳐지면서 달라지니까 이걸 신경쓰지 말자고 하는데도 주변소리나 심리적인거나 갑자기 한꺼번에 오니까 한달쨰 페인처럼 있어요..심리적 정신적인 문제는 언제든지 불쑥불쑥 튀어나올수 있지만..제거후의 문제도 생각해보셔야 하니까요..너무 안타까운 마음 느끼지만 제가 결정해드릴수가 없네요...수술하신지 너무 오래안됐다면 코에 유착이나 연골이 많이 상하진 않났으니 제거후도 그전과 비슷하지 않을까요?전 7년이니 이제는 완전 눌러붙은거같아서.1초마다 고민하지만....
음..너무 마음이 안타깝네요....얼마나 피가 마를까요.거기 혼자서 수술대기하시면서...어쩜좋냐..많이 예민한 성격이시라면 앞으로 많은 불안을 안기보다는 제거가 나을것도 같고.또 마음이야 언제든 변할수도 있는거니까..수술전까지 그런 마음이 드는거 보면 확신이 안서는거 같은데 수술을 좀더 미루고 충분히 생각해보시는것ㄷ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