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죽을 뻔하면서 전체제거하고 벌써 4일차네요
이제 미간 붓기는 많이 빠졌는데 점점 붓기가 밑으로 내려가는게 느껴져요.
볼을 포함해서 콧볼도 두툼해졌어요.
그래서 테이핑 한 부분이 더 땡기네요.
일주일은 지나야 콧구멍안에 박아놓은 솜이랑 실밥이라 테이핑 다 제거하는데 아직도 이렇게 많이남았다니..ㅠㅠ
진짜 입으로만 숨쉬려니까 너무 답답해요ㅠㅠ
머리가 계속아프고.. 사람 사는게 아니네요 빨리 시간이 갔으면 좋겠어요.
수술때문에 코가 자극되서 콧물이 계속 나오고 완전 꼬질이에요.
그래도 이제 먹을거는 잘 먹기 시작했는데 혹시 안좋을까봐 최대한 안웃고있어요.
목요일에 테이핑이랑 실밥 제거하고나면 또 후기 올릴게요.
수술 후 몇년동안 잘 살았는데 어느순간 이물감과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그게 정확히 뭐 때문에 그러는지는 알수가 없었어요.
그러면서 여기서 정보를 찾아보는데 그냥 무섭더라구요.. 이제 다 신경쓰기싫고.. 다 빼고 마음 편해지고 싶었어요ㅎㅎ
그리고 비중격이 끝에있으면 무겁고 딱딱하고 이물감때문에 평소 불편하기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