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을 좀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가 3년 전에 들창코 때문에 비중격연장 수술을 GNG 이비인후과에서 받았다가 코끝 이물감+비침현상+못생긴코모양 때문에 1 주일만에 바로 조기 제거를 했어요. 그 때 아무것도 모르고 한 첫 수술이였고 결과와 좋지 않았어서 전체 제거에만 급급했었는데 3년이 지난 지금 편한 마음은 있어도 코에 대한 콤플렉스는 더 심해졌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코 수술 한 후에 코가 다 많이 들렸고 콧구멍 모양도 손상이 많이 입은 태가 나요.
발품을 여러 곳 팔고 현재 나노성형외과에서 재수술 날짜를 잡아놓은 상태입니다. 의사 선생님이 수술로 인한 매끄럽지 못한 콧구멍은 보완해 주시겠다 하셨고 들창코는 코기둥을 줄이는걸로 수수를 해보자고 요청 드렸어요. 비중격 만으로도 너무 힘들었어서 다시는 코에 뭐 넣기 싫었는데 연골 없이 코 기둥만 손 보면 썰린 코의 모습이 심해질거라며 귀연골을 쓰시겠다고 하는데 이 수술 해도 될까요? 귀연골로 그냥 얹으면 아무 이상이 없을까요? 초반에 괜찮다가 몇 년 후에 다시 코가 들일까 너무 걱정이 돼요... 이 수술이 마지막이였으면 너무너무 좋겠어요 ㅠㅠ 조언 부탁 꼭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