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ㅅㅅㅇ 상담다녀왔어요.
코가 이상하다고는 느꼈는데 그냥 코 연골비침 정도겠거니 심각한건 아니겠지하고 생각하고 지방에서 일하느라 상담을 미루다 오늘 다녀왔어요. 근데 다녀와보니 실리콘 비침이 심함 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제가 볼때 측면사진에서 실리콘 티가 너무 나서 측면사진찍는건 싫어하고 그래도 정면사진에선 나쁘지않아서 그냥 뒀는데 원장님께서 가능한 빨리 제거하는게 좋겠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원래부터 제거 수술은 할 생각이있었는데 내년에 퇴사하면서 할라그랬는데 상담받다가 제가 실리콘 비침이 심하다고 하셔서 가능한 빨리하는게 좋다하셔서 그때부터 패닉이 왔네요 ㅎㅎ...원장님께서 질문 대답도 잘해주시고 제가 너무 뭘 모르는것도있고..ㅜㅜ 휴 상담받고오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원장님께서 비중격 제거하시겠냐고 그대로 두겠냐고 물어보셨을때 일단은 그냥 둔다했는데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그냥 전부다 제거해버리고싶더라구요. 이게 비중격 그대로 두는거랑 제거하는거랑 뭔 차이냐고 여쭤봣을때 그냥 돼지코가 되냐 안되냐차이라고하셨는데 외관으로도 비중격 있고 없고가 차이가 크나요?
아 제거하는거 자체는 안무서운데 ㅜㅜ 회사사람들이 눈치채고 뭐라고 하고다닐까봐 그게 걱정이 제일 크네요..에휴...
케이나
노종훈성형외과 서울 신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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