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 귀연골+연골묶기?+실리콘 했던코
오늘 실리만 제거하고 왔네요..어린학생때한거라 실리가 살짝 밀려나고 코끝 너무 딱딱함은 그냥저냥 잊고산세월이 벌써 12년이네요
나이드니까 코 분필느낌팍나고 콧등피부가 엷아진것같았어요..
그동안 만지거나 추우면 빨개지고 아픈정도 였는데
일주일쯤 전에 콧등이 만지면아프고 짓눌리는 느낌이와서 원래성형한곳 같더니 염증아니라고 말짱하다고 하더라구요ㅎㅎ 분명히 아픈데 좀 당황했어요
전체제거 하고싶었는데 의사쌤 말로는 귀연골은 자기꺼라 염증날일 없다고 실리만 제거하라해서 날짜잡고 오늘이 실리제거 수술한 당일입니다..
수면했는데 도중에깨니까 너무심하게 아프고 무섭더라구요 수술중에 소리지르고 난리친거같아 민망하네여..ㅎㅎ
아직 부어있어서 콧등 낮아졌는지 티도안나구요 욱씬욱씬 아프네여..
연골 남겨둔게 찜찜하지만 제꺼라니까 믿어보려구요..
아 저는 수술후에 수술잘됐단 말도 못듣고 원장쌤 얼굴도 못보고 처방전만 받아서 나왓거든요..
다른후기보니까 제거한실리콘도 보여주고 그러던데 이런경우도있나요.
아 또 수술중에 턱밑쪽에 주사놓은것 같은 아픔잇엇고 보니까 테이핑도 해놨던데 이거 왜놓은건지 궁금해서 지식인 검색해도 안나오고ㅜㅜ 턱쪽에 주사같은거 놓으신분도잇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