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끝나고 회복하고
근 한달만에 후기 들고 왔어 미안해 진짜 너무 바빴고 현재도 진행중이야
최대한 자세하게 남길게
일단 나는 코성형 한지 8년차 였고 이제 9년차로 넘어가는 시점이었어
별 일 없다가 어느 순간 콧대 쪽 중앙에 통증이 느껴졌고 그렇게 짧은 주기로 왔다갔다 하다가
업무 볼때 안경을 쓰다 보니 심해지는 통증 떄문에 안경도 못 쓰겠더라
가장 먼저 3대장 알아보고 찾아갔어
ㅍㄹㅁ / ㄱㅇㅅ 그리고 추가 후기 보고 /ㅊㅁ /ㅇㄱㅈㅇㅇㅂ
이렇게 4곳을 찾아갔어
일단 나는 실리콘에 비중격을 사용했어
(이것도 나는 몰랐어 L자 쓴다고 했거든 그러니까 내가 모르는게 들어가 있던거야....;;)
ㅍㄹㅁ
처음이라 또 걱정 되는 마음이 커서 인지 긴장이 많이 되더라
원장님 상담은 20분정도? 그리고 되게 간단했어
수술이 필요하면 하면되고 일단 나는 염증을 우려해서 내 현재 고충들을 말씀드렸고
일단 큰 문제는 없다고 하셨어 염증도 보이지 않고
여기는 초음파로 확인하고 나름 꼼꼼히 봐주셨어
그리고 오늘 수술하신분이며 최근에 수술하신분 들 위주로 이런 사례들 정리해서
이런 사례도 있다라는 것도 들었고 아쉬운건 역시 열어봐야지 알수 있다는 답변이었어
비용 300 후반
5점 중 4점
ㄱㅇㅅ
후기 에서 원장님이 많이 무섭다고 하시더라고
뭐 얼마나 무섭겠어? 하고 찾아갔는데
진짜 그 있잖아 내가 조금 이해를 못하면 빤히 처다보시면서
너 이것도 이해못해? 이런 표정 지으시더라...
내가 코 내부가 어떤지만 알려주시면 되지 왜 나한테 도로 질문을 하시는지...
과외 시켜주시더라 ㅊ참.. ㅋㅋ
상담 받았던 원장님들중 가장 불쾌 했고 그 종종보이던 후기들이 어느정도 이해가더라
가격도 가장 비쌌어 700~800대
이것도 열어 봐야지 알겠고 열었을때 필요한 연골들이나 사용한 연골들을 뭐 다시 재배치 이런말씀 하시더라
일단 시설은 갔던 곳 중 가장 노후화 되어있었고
특히나 연필꽂이에 있던 쇠막대로 내 코를 만지셨었는데 그걸 다시 넣으시더라 ㅋㅋㅋ....
위생걱정도 되고 일단 가격적인 부분에서 패스
할말은 많지만 그냥 난 별로였어
5점 중 2점
(그래도 이분께서 8년동안 L자 실리콘이라고 믿고 있던 나에게 연골 사용한거라고 정확히 맞춰주셨어)
ㅊㅁ
여기는 그냥 유명해서 찾아가봤는데
다 좋았고 다 친절했고 솔직히 안 친절한곳이 어디있겠어
다만 원장님 상담에서도 추가로 재배치 해야되는게 있다고 하니
나랑 니즈가 안맞아서 패스
후기도 많이 찾아봐서 인지 딱히 끌리지 않더라
가격도 400대 이상
5점 중 3점
ㅇㄱㅈㅇㅇㅂ
되게 핫글을 보고 찾아갔던 곳이었어
여기는 이떄까지 갔던 곳중 다 받았던 상담비가 없던 곳이었어
원장님 뭐 되게 자세하게 말씀해 주시긴 했는데
그냥 지켜보자고 얘기 하시고 이제 상담 그만 받아라 어차피 다 똑같다
더다니면 머리만 걱정 고민만 늘거라고 하시더라
원장님 솔직히 상담 별로였어 내가 궁금한게 있거나 질문이 있다면
중간중간 잘라서 아 그건 아니야 그건 너가 잘못알고 있는거야 하... 뭐 이런 말투 시더라
그냥 대화가 진행되지 않았고 뭐 말문이 막히더라
가장 열받았던건 그냥 둬~ 이상 없어 보여 지켜보자 더심해지면 그때 수술해~ 이런식이더라
아니 나는 당장 아프다구요! 이러니까 그럼 수술하자 이러시고
뭐 ... ㅋ 난 진짜 별로 였어
되게 짧은 상담뒤로 실장님과 상담을 받았는데
갔다 온사람들은 다 알거야 거기 실장님 진짜 진짜 좋으시고 궁금한게 많으시더라.. 뭔말알?
원장님 상담 10분 실장님 상담 50분
아 그리고 병원측에서 시킨건지 모르겠는데
성예사 모니터링 하고 계시더라 실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비타민C 받았어 ㅋㅋ 나한테만 주는거라는데 다 주는듯 ㅋㅋ
가격 500이상 추가 있음 (추가되면 600~700) 실장님이 비싸면 에누리 해주겠다고 하시는데 일단 나는 패스
5점중 1.5점
정말 일주일을 더 고민하고 생각해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케바케 갔더라 누구는 어디가서 잘되서 그 후기 보고 갔다가 그 사람은 잘 안됐다 하고
누구는 별로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은 가서 잘됐다 라고 하고
털어서 먼지 안 나오는곳 없고 모든지 다 운이다 이렇게 생각이 들더라고
특히나 성예사만 보고 있자니 브로커도 너무 많고 하니까 더 혼란스러워서 그냥 딱 결정했어
일단 당장 내 코 통증과 구측될까 너무 무서웠거든
아무래도 가장 끌렸고 가장 먼저 간 ㅍㄹㅁ 에서 받았고
가격도 가장 저렴했으니
처음에는 비개방으로 하자고 하셨는데 나는 더 안전하게 더 확실하게 개방으로 부탁드렸어
수술 끝나고 원장님께서 개방하길 잘했고 잘 뺐다고 이거 계속 나뒀으면 시간 지나면 코끝 뚫렸을 거라고
하면서 혹시 이빈후과 출신 원장님한테 수술 받은거냐고 물어 보시더라
그것까진 잘 모르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나한테 썼던 그 비중격 부분이 이빈후과 원장들이 자주 쓰는 재료라고 하더라
자세히는 모르곘어 여튼 잘했고 잘 끝났다고 하더라
코솜 박고 3일 힘겹게 지내고 코솜 제거하고 실밥 뽑고 뭐 이렇게 지내다 보니 벌써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붓기가 남아있긴해 근데 아 나 원래 코 안낮구나 그냥 티가 그리 안나더라고...
코 했을때 진짜 모든 사람들이 다 예쁘다고 했는데 유독 친구들과 가족들은 못알아볼정도로 티 안나게 살짝 높여서 인지
빼고 나서도 티 안나더라
지금 코 만족해 상담 갔던곳 실장님들도 다 원래 코 안해도 되는 코 였다고
기분 좋으라고 말씀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나도 코에대한 콤플렉스는 아예 없었다가 충동 적으로 한 거라
사실 지금와서 후회 하긴해 엄청 높인것도 아니었고
일단 쓰다보니 길어졌네 내가 아는거 내가 경험 한거 그 후기 적긴했는데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다
나도 여기와서 도움 정말 많이 받았거든
그래서 이런 후기글 귀찮아서 안남기긴 하는데
내가 받은게 있으면 똑같이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서 후기 남겨봤어
혹시라도 궁금한게 있다면 댓글 남겨주면 확인하면 댓글 남겨줄게
내가 ㅍㄹㅁ 에서 한 이유는 간단해
전체 제거 이고 어딜 가든 똑같다 더 예쁘게 해주고 이런건 분명 원장님들 미적감각에서 차이가 있겠지만
나름 이름 있는곳에서 하는거면 어디든 케바케 다.
단지 문제가 발생한다면 내 모든 인맥과 방법으로 법적책임을 물을거고
그게 아니라면 내 자신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하는것이다 코수술 선택도 내가 했기에
아무리 실력 없는 원장님이 어도 선택한 나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
이게 내가 내린 결론이야
다들 그래도 고민 많이 해보고
꼭 만족한 수술되었으면 해
TMI 지만 처음 코제거 상담 받으러 갈때
같이 친구랑 앉아 있던 예쁜 여자분 계셨는데 여자분 울더라
죽고 싶다고 그냥 마음이 안 좋드라
다들 화이팅
꼬동이형
나나성형외과 서울 청담동 
에스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