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제거 2년 좀 안됐는데
첨엔 대만족으로 동글해지고 편하게 살았는데
이제 붓기가 완벽하게 빠지니까
없던 연골 비침, 튀어나옴, 도드라짐, 비중격 연장 시절만큼이나 딱딱함 등 때문에 돌아버릴거같아
이물감과 코끝은 나날이 뾰족해지고 수술코 같이 점점 변하고있어
끝이 아니라는 사실에 지옥같아
제거 병원에서 제거 했고
제거한 연골들도 다 확인했었어
나같은 사람 있을까? 있으면 댓글 줘
수술 정보나, 궁금한점 묻는 질문은 답변 안할게 지나쳐줘
일단 기능적이나 통증적인 증상은 없는거구? 비침은 알겠는데 도드라짐과 튀어나옴은 명확하게 이해가 잘 안돼
연골이 코 안쪽으로 튀어나와 있는 거야? 종종 그런 경우 있거든 도드라짐은 정말 모르겠네.. 어디가 어떻게 도드라진거야?
2년 후 이물감과 비침 튀어나옴 등이 있는데 전체제거를 했음에도 이런 경우가 있다면 날개연골이 문제를 일으킨게 아닐까 싶어
어쨋든 지지대를 제거하고 나서 날개연골은 서로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새로 돋아나는 살이 지지대를 잡아주는 거니깐
그 과정이 제대로 안됬거나 흐트러지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왠만하면 성형외과 말고 기능과 통증에 중요시하는 대학병원 등에 가서 왜 그러는지 검사 받아보는게 좋을 것 같아
또 성형외과가면 재수 얘기 나올거 같으니깐
나랑 같은 상황인듯 나는 L자 실리콘 제거했고 코끝조작 아예 없었음... 2년가까이 이상 없다 지난 6월부터 붓기 빠지고 살이 좀 빠졌었는데
코끝나비연골이 도드라지고 벌어지는 느낌 나면서 왼쪽콧망울, 왼쪽 콧구멍에 이물감 생김.....
성형외과,이비인후과 다녀왔는데 두군데는 재수술권유, 한군데는 그냥 심리적인 통증이라고 염증반응 없다고 함....
난 코끜이 엉덩이코라고 해야되나..그렇게 벌어지고 있음... 원래 그런코 아니엿는데
콧대가 날개연골을 잡아주지 못해서 그런가... 그리고 말랑햇던 코끝이 좀 딱딱해지는 느낌들고..
대학병원가려고 생각은 하는데 중증환자도 아닌 내가 갔을때 별 반응 없지 않을까... 대수롭지 않게 받아드릴까바 걱정중임.
엘자 실리콘이면 제거 가장 쉽고 간단한줄 알았는데도 이런 일이있군요ㅠㅠ
실리콘에 눌려있던 콧날개연골이 힘이 없어서 퍼지는걸까요? 그래도 이년이나 버티다 왜 갑자기…
엉덩이 코라고 하니 무슨 모양인지 이해가 딱 돼요
갑자기 2년만에 변화가 오면 진심으로 너무 놀랄것 같아요..
병원 잘 다녀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