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제거후 갈림

얼마나 갈렸는지 글구 남은높이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많이다를거같네요.

전 좀많이 갈린케이스인데 숨쉬고 살긴살지만 살만해서 사는게아니라 다른대안이없어서 그냥사는거랍니다.

[@미우미우미우]
님 혹시 지지대제거 하셨나요? 얼마만에 하셨는지..ㅜㅜ
전 비중격지지대인데.. 두달 넘었는데 이물감 불편함이 심하거든요ㅜㅜ 웃을때 데이고 뭐가 콱 박힌 느낌이요..ㅜㅜ
제거하셨으면 그 느낌 사라지셨나요..?

[@theday]
수술후 6개월후 지지대를 포함한 전체 제거했고요 말씀하신 이물감, 웃을때 콱 박힌 느낌은 제거직후 사라졌어요..

[@미우미우미우]
그래두 다시 실리넣지 않는걸보니 정확히 말하면 뺀것이 좀더 낳으신거네요ㅠㅠ

[@모모마리]
모태코가 콧대높이도 좀있었고 코뼈도 좁아 원래얼굴이랑 잘맞았었는데 실리넣었더니 눈이몰려보이고 굵은걸 넣어 코가 뚱뚱해져 제얼굴이랑 안맞더라고여..
뺀얼굴은 코뼈가갈려 심하게 맘에들지않지만 피부가 넘얇은편이라 어차피 평생간직하지못할 실리일거같아 그냥그냥 살기로했어요

[@미우미우미우]
네.. 전 코실리가 세번수술끝에 점차완화되는경향이지만 실리사선이 트라우마인데도
코오똑한건 또 예쁘고 코는 사선이라.. 몇번이나 빼러 갈려다가 본전을 뽑을까 싶구ㅠㅠ
정말 실리휨부작용의 팔자??가세보임과
 콧대갈림의 멍함?? 중 어느것을 자의로 정하긴 힘드네요.. 그래두 실리빼면 그나름대로 언젠간 자리는좀 잡을듯합니다 의사가 뼈를 갈아봤자 뭐얼마나 갈았을라구요ㅠㅠ
양심이있지

[@모모마리]

쎄보임과 멍함 ㅋㅋ 표현이 참 와닿네요.
생각보다많이갈린경우가 있으니 맘의준비는 좀해두시는게 좋을거에요;;

콧대반토막만드는 양심없는 의사가 좀있더라고요.

예전 수술 전 사진하고 지금 사진 보면 콧대 갈린게 표시나서 우울하긴 해요. 근데 사람들은 못 알아보고 일상생활에 지장 있는 것도 아니니 그러려니 하고 넘겼어요. 그냥 부작용 걱정 안하고 사는게 최고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