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과 구축은 도대체

너무 불안하신거같아요..그냥 맘편히 실리콘 빼시는게 건강상 좋을듯..

* 비밀글 입니다.

밖으로 붉게 발적이나 열감이 드러날수도 있고,
평소에 컨디션 좋을땐 외부물질인 시ㄹ리콘하고 잘 지내다가도, 나는 모르는사이에 컨디션 별로거나 할때는 또 내 몸이 실리콘을 외부물질로 인식하고 공격했다가 괜찮아지고 하면서 실리콘 둘러싸고 있는 피막등등이 딱딱해지고 응축되는 과정이 반복되다보면-  피부도 같이 응축되면서 구축이 서서히 진행되는거라고 설명들었어요.
2년은 처음 듣는 이야기고.. 몇십년이 괜찮다가도 그때부터 염증반응 시작돼서 구축이 서서히 올수도 있고, 평생 또 괜찮은 사람 있고. 이건 아무도 모른다고 했어요. 근데 지금 괜찮은데도 막 사서 걱정하고 이럴 필요는 없는거같아요ㅠㅠ 어차피 실리콘코 구축위험 있는거 다들 알고 수술한거구.. 물론 저포함 다들 나는 아니겠지 라고 생각했겠지만요

그냥 누가봐도 아 구축코네 싶은 심한 경우도 있고, 이게 이 사람이 원래 코가 이런가..? 싶은 애매한 경우도 있어서 모태코나 수술초반에 성형외과에서 찍은 사진있으면 그 사진이랑 지금이랑 비교해서 아 코가 짧아진게 맞다. 아니다. 이런식으로도 판단하더라구요.

조금 쪼이고 아플때 바로 실리콘 빼진 않고 보통 항생제 먹거나 주사 맞아보고 가라앉으면 넘어가는거같아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한번 그렇다고 바로 코가 짧아지는게 아니라 계속되는 반응에 점점 구축이 오는거라.. 근데 만약에 항생제가 안듣는다 하면 원인을 제거해야하니까 외부물질인 실리콘을 빼야하고. 항생제가 듣더라도 ㅈㅏ꾸만 항생제 먹을 일이 생기고 본인이 너무 불안하면 빼는거구요.

* 비밀글 입니다.

2년 지나면 안오는건 절대 아니에요

심적으로도 계속  신경쓰이는거 같아요. 코에 뾰루지만 나도 부작용 아닌가 하고 걱정되고..

친구 7년차에 구축때문에 실리콘뺐어요
확! 들리는게아니고 아주 서서히 몇년걸쳐진행되는 경우도있어서 본인도 모르다가 ..오랜만에만난 사람이 갸우뚱해서 얘기해주는 경우도 많아요. 복받은경우죠. 더 놔두면 복구불가인데

[@사라다99]  사라다님은 혹시 수술하셨나요
그럼 진짜 보형물은 하면 빼야되나봐요 ..

[@심리적요미]
저도 했다가 뺐어요 ㅎㅎ...

저도걱정 ㅋㅋ 예민하신분들은 실리콘안하는게좋을듯

실리콘을 쓰면 구축이 오는게 아니라, 수술 과정에서 감염된 세균 때문에 구축이 일어난다 라고 보는게 정확할 것 같아요
실리콘 자체가 받지 않는 사람들은 되게 드문 편이에요... 그리고 사실 구축이 일어나는 과정 자체는 정상적인 면역 반응인데 그게 겉으로 드러나는 모양새가 그래서 무서운 거죠...ㅋㅋㅋ

자기조직이면 염증이와도 구축생길일은 실리콘보단 드물죠
정상적인 면역반응을하는거니  염증이생기는거고 구축오겠죠
애초에 자가조직이면  약먹으면 염증은 금방잡히죠
실리콘은 자기조직이 아니니  그만큼 염증에 더취약하다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