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 오랜만에 글을 쓰네영 ~
다들 피부과 갔다가 실망하고
최종은 한의원까지 가는 것 같은데
저역시도 결국 한의원갔네요;
ㅁㅇㅎ한의원이라고..
원래 청담에만 있었는데 노원에도 생겼다고해서
상담이나 한번 받아볼까 하는 마음에 가봤어요
(집에서 얼마 안걸리거든요) 아빠하고 같이요;
가서 상담받아보고 의사분이 말씀하시길
역시나 완치는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올라오는 주기가 점점 줄어들다 잠복하는걸 오래 지속시켜야 된다고..
어찌보면 중단의 의미가 크겠지요, 완치보다는..
그리해서 아빠가 보기에 제 피부가 말이 아니니
관리받고 환약을 먹는걸로 한달을 끊어주셨어요
한약을 먹을까 했는데
또 워낙 한약에 대한 말들이 많아서 비싸기도하고 해서 환약으로 대체했어요
일단 지금 관리 세번받고 (아직 두번 더 남은상태)
약은 10일정도 꾸준히 잘 먹다가
갑자기 감기가 와서 감기약먹느라 요샌 통 못먹었네요
약과는 별 상관없이 거기서 판매하는 미스트를 사용중인데
이게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_-;
세안후 혹은 가려울때? 조금 건조하다 싶을때 뿌려주고 있는데
양은 별로 안되서 일주일에 한번갈때마다 하나씩 사와서 쓰고 있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그냥 아로마성분이 들어있는 미스트라고 하는데
(스테로이드에 대해 물어봤는데 당연 그런건 들어있지 않다고 했어요)
저한테는 상당히 효과가 있네요
일단 얼굴이 보들보들해지고 그래요-.-
세수할때 차이가;;;
(일단 다른분들도 관리가 영 깨름직하면 미스트를 먼저 사용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얼굴은 예전에는 말도 못하게 장난아니였지만
점점 나름 지루와 친분이 생기다보니;
이래저래 해서 꽤 호전된 상태로 한의원을 가서 그런지
제발 더 심해지지만 말아라 했는데
심해지진 않아서 계속 다녀볼까해요
관리도 한달에 30만원인데
나중에는 침만맞고 관리 쫌 하는데 20만원이래니까
조금 더 호전되면 20만원만 내고 꾸준히 관리는 받으려구요
일단 저는 요즘 이렇답니다 ~~!!
또 호전되면 글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