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이고 얼마 안남았는데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이번이 마지막이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코에 너무 온 신경을 집중하며 살았더니
지금은 그냥 아무생각없고 잘 못되면 다시하자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수술들어가려고..... 마인드컨트롤중이에요 ㅠㅠ
사실 속마음은 이번에 잘못되면 끝이라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갔지만
별거아니라고 괜히 자기합리화하면서 저 스스로를 안심시키고 있어요 ㅎ... 그만큼 너무 불안한 마음입니다
수술실 들어가기 전 마지막 상담할 때 제가 강조하고 싶은 부분 몇 가지 생각중인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시 이걸 얘기안해서 후회했다던지.. 하시는거 있을까요
진짜 긴장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