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15일차 입니다.
비중격 ,콧볼축소 , 실리 했어요.
얼마 전까지는 코가 들려 올라가 보이는게 불만이었는데,
그건 시간이 지나면 내려온다는 말에 기다렸더니, 정말 내려오긴 하네요..
근데 코가 내려온 지금은 다른 고민이 생겼는데,
코 형태는 잘 나온거같아요. 높아지기도 많이 높아졌고,
살짝 뾰루퉁해 보이는 입도 들어가 보입니다.
근데.. 주변에서.. 얼굴이 그냥 변하였다고만 하고
예뻐졌다는 소리는 한번도 듣질 못했네요.
보면 그냥 이미지만 바뀌었을 뿐,
코성형의 궁극적인 목표였떤 '지금보다 더 예쁜 얼굴'은 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기대치가 너무 컸던 걸까요? -.-..
아니면 제 얼굴의 문제는 코가 아니었던 걸까요.
조금 더 기다리면 (붓기빠지고 얄쌍해 지면? )
궁극적인 목표였던 '지금보다 예뻐지는 것' 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이미지의 변화..정도가 최선인 걸까요?
검색 해보니 예쁘게 되신 분들은 이정도 큰 붓기가 빠지게 되면 주변에서 예뻐졌다고 한다고 글을 남겨놓으신걸 몇번 본것 같네요.
이래저래 검색해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시는분은 없는것 같아서, 글을 올려봅니다..ㅎㅎ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요..ㅎㅎ
많은 의견을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