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울면서 글씁니다...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네요...
1년전 염증이 심하게 와서 버티다가 빼따 껴다를 반복하며 결국엔 뺏습니다
그런데...
빼고 나니 코모양이 부분적으로 페인듯이 심하게 삐뚤어지고 울퉁불퉁하게 된거예요
변형이 심하게 와서 딱딱하고 울퉁불퉁한
코를 맨날 손으로 마사지 해줘서 결국엔 코는 말랑말랑해졌지만
울퉁불퉁한건 그대로였구
그상태로 얼마전에 수술했습니다
1년동안 우울증에 시달리며 정신병자 같이 집밖에도 못나가고
살은 디륵디륵 찌고 미친사람 가치 살았네요...
다행이 친절하신 선생님을 만나서 자신은 자신이 없다고
다른병원 소개를 해주셔서 다른병원에가서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10일이 지난지금 코끝모양이 울퉁불퉁한 모양 그대로인거예요...
1년동안 정말 기대를 많이했거든요,.,,
기대에 못미치는 코가 나와서 절망감이 지금 너무 큽니다...
저 평생 정말 이러케 살아야 하는지 정말 눈물만 나옵니다...
먼저 선생님이 다른병원 소개시켜주면서 자비로 다 해주신거구 부담되는 금액을 다 지원해주셨거든요...
지금 온병원은 제가 돈을 하나두 안냈기 때문에 말꺼내기두 민망스럽고
아 정말 답답해 죽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재수술을 너무 많이 했기 때문에 피부가 상당히 얇아져 있는 상태라서 또다시의 재수술은 힘들다고 하시네요...
머라구 한마디씩이라도 얘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