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수술 망쳐놓고 나몰라라 하고
본인 잘 못 아니라고 함..?
그렇게 해도 환자 많고 돈 많아서?
아니 난 환자 하나 내가 망쳐놓으면
난 잠도 안 올 것 같음 .. 그정도는 아닌가
근데 죄책감?들거나 무시해도 계속 신경쓰일 거 같은데..
하이킥 보는데
물론 드라마고 시트콤이지만..
이순재 할아버지가 거기서 돌팔이인데
환자 한 명 잘 못 되면
진짜 엄청 신경쓰고 꿈까지 꾸던데
이건 다 드라마고 허상일까?
그냥 다른 외과 의사도 그래? 대학병원 외과 의사들..
요즘 응급실 뺑뺑이 돌리는 거 보면
죽어도 나몰라라 인가?
특히 성형외과가 심한 것 같긴 하다
아니 성형하다가 의료사고 나면
본인 탓 백프로인데 어떻게 뻔뻔하게 계속 수술하고
그냥 간판이랑 이름만 바꾸면 돼? 그게 맞아?
뭔 머리카락 잘 못 잘랐니?
성형은 머리카락처럼 다시 기를 수 있는게 아니잖아
다시 자르고 밀면 새로 나는 머리카락 하는 미용사들도
이정도는 아니겠다 ..
아니 난 나땜에 친구나 지인이나
걍 누구한테 뭔 일 생기면 죄책감 너무 심한데
의사들은 사람 얼굴 망쳐놓고 잠이 올까..?
하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