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느정도는 진짜같다고 생각하면서 살았거든?
자산 없던것도 아니어서 엄청 말랑말랑한 편인데
어느날 대학 동기 모임에서 남자인 동기가 바람핀 전여자친구 욕하면서 가슴수술해서 촉감 구렸는데 본인은 티 안나는 줄 알았다면서 별에별 얘길 다 하는거야.. (얜 내가 가슴한거 당연히 모르고 원래도 좀 별에별 얘길 다 하는 사이이긴 해ㅜ)
그래서 나도 남자친구한테도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한번 슬쩍 물어봤는데 처음엔 잘 모르겠다고 하다가 더 떠보니까 “아예 자연이랑 똑같은 느낌은 아니겠지 아무래도...?”
이러는데 급 현타왔어ㅠㅠㅋㅋ 원래도 장난 많이치고 솔직한 얘기 서로 잘 하는편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내가 지금까지 너무 자의식 과잉(?)으로 살아온건지... 흡
아무튼 다른 예사들은 가슴 진짜같아? ㅜㅜ 나만 그런건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