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내 글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음 해서 작성해 ㅎㅎㅎ
난 어렸을 적 부터 외모강박에 시달리며 15살때 처음 성형으로는
쌍커풀+앞틤+눈매교정 했어
이후에는 18살때부터 입술필러,사각턱보톡스,윤곽주사,슈링크,인모드,리쥬란..등등 짜잘하게 피부 시술 매 주 가서 했었고
18살 겨울에 코로 유명한 병원에서 코수술 했더ㅡㅕ!!
그리고 점점 이뻐지는 내모습에(?) 취해있었나 ㅋㅋㅋ
욕심이 과해져서 어린나이에 뭣도모르고 동네 피부과 돌면서
사각턱보톡스 주기 안지키고 두 달에 한번씩..맞은거같아 (부작용의 시초)!
겨울에 다이어트 하려구 디에타x 복용했다가 부작용으로
집 옥상 새벽에 6m높이에서 떨어져서 하반신(골반)골절 있고
1년동안 병원생활하다가 19살을 병원에서 보냈뎌!
옥상에서 떨어졌는데도 코가 너무 멀쩡해..다들 ㅇㅈ하는 내코..
여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퇴원하자마자 재활안받고 그냥 걷는연습만 주구장창 하다가
바로 유명병원에서 안면윤곽3종+지흡을 했어ㅎ수술하고 한달뒤부터 입못벌리고 턱이 안벌어지더라 ㅜㅜ 치아는 서로 안닿고..
그러다가 지금까지도 대학병원 다니고 치아교정중이야>
얼굴형은 점점 이상해지고 광대는 느낌도 이상하고..
턱선 무너짐도 심하고 ㅎ.. 쳐짐이 감당이 안되는거같어
정말~~~~ 돌아간다면 윤곽수술 하기전으로 돌아가고싶어
내 주변 그리고 요즘 사람들 수술 쉽게 생각하는거같은데
정말 신중했으묜 좋겠어.... 사람 인생이 이렇게 힘들어질 수 있구나 싶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