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애기 때 사진 보면 무쌍인데도 눈이 엄청엄청 컸었어 (물론 그땐 골격이 작을 때니 더 커보이겠지만) 그리고 막 어릴때부터 안검하수 그런 얘기는 들어본적도 생각해본적도 없고..
아무튼 그런데 중학생때 쌍꺼풀이 생겼어... 그래서 그대러 살다가 그 눈에 익숙해지니까 더 또렷해지고 싶은 욕심에ㅠㅠ 쌍액을 언젠가부터 눈앞머리에만 하기 시작해서 겉으로 다 드러난 인아웃~ 세미아웃 사이의 눈이 됐었어
근데 역시나 다 처져서 지금은 살이 좀 찐것도 있겠지만(3키로정도?) 처진게 더 큰거같고.. 이무튼 눈에 힘을 풀면 무쌍이되는데 눈도 훨씬 작고 쌍꺼풀 유지하는 것도 힘들어졌어 자주 눈을 건들다보니 다래끼도 나고..
그래서 몰랐는데 내가 이마로 눈을 뜨고 다니더라고 특히 밖에서 쌍꺼풀을 유지하다보니.. 최근에 병원에 한곳 갔는데 눈매교정 안해도 된다하시다가 내가 이런 고민 말하니까 그럼 해도 괜찮겠다고 추천하셔서 되게 .. 애매하게 말을 하시니까 해야되나 싶더라고
내 생각에는 내 눈이 그냥 많이 처져서 쌍꺼풀이 늘어지니까 유지하려고 이마로 뜨고 이런거지 눈뜨는 힘 자체가 부족한건 아닌거같거든.. 안과가서 검사 받을 생각이고 병원도 더 다녀볼거지만!! 다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싶어 가능하면 눈교 하기 싫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