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수술하고 숙소에서 쉬는중이야.. 곧 따끈따끈한 후기 찌끄려보겠음.
부목이 있고 코 밑에 거즈가 있어서 내 코 모습을 볼 수 없음에도 맘에 든다. 워낙 모태코가 별로였어서...
마취약 때문인지? 아직은 아프지는 않은데 확실이 입이 바싹 마르니까 좀 거슬린다 정도?
근데 가장 큰 문제는
난 평상시 물 진짜 안 마시는 편인데 (500미리 이틀동안 마심)
물을 자주 마시게 되니까 화장실도 자주 가게 되는게 넘 귀찮다ㅠ 몸에 저장되어 있던 수분이 워낙 없어서인지 한시간도 안 돼서 화장실 가게 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소 소스병은 진짜 도움이 된다. 물병을 그냥 들이키면 거즈가 젖을거고 빨대 꼽아 마시면 은근 불편해. 인중을 좀 당겨서 빨대를 물어야 되거나 입안 압력으로 물을 짭 짭 빨아마셔야되걸랑.
근데 소스명은 살짝 기울여서 살짝 짜주면 물이 쭉 나오니까 개귯임.
소스병 입구를 입천장쪽으로 향하게 해야 목젖에 다이렉트 발사되는 대참사를 막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