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실장 싸가지

우선 난 지방사는 20 대 후반 여자고
서울에 출장으로 일년에 몇번은 가는편
갔다가 친구집에서 지내면서 상담을 여러군대 다니는데
첫코수술한지 5년은 넘어서 재수 생각은 있어 너~~무 자연스러워서 코끝처짐도 살짝있고 남자들은 수술한지 잘모를정도.
여름에 성형외과 상담을 갔는데 당일 낮에 성형외과에서 시간조율 전화가 왔었어
ㅇㅇ 알겠다 그 시간에 10분정도 늦을수있다고 말씀을 드렸고 실장도 그땐 그정도는 괜찮다했지만 도착 5분전 .. 전화와서는 지정원장이 아닌 다른 의사로 변경될거라 하더라 ;
진짜 내시간써서 왔는데 그럼아까 말하지그랬냐 왜다왔는데 전화주시냐 그럼 저 안갈게요 실랑이 벌이다 일단은 상담을 갔어
상담도중 실장 왈 ’안해도될거같은데 기증늑쓰면 500은 될거같은데 언니돈. 많아요?‘ ㅇㅈㄹ
그이후에 반말을 섞어가며 상담을하는데 그래 그럴수도 있지하고 운이 좋게도 변경되었던 원장과 상담이 잘되어서 일단은 의사만보고 우선순위 병원으로 생각을 했어
실장이라는 사람은 명함도 안주고 그냥 너무 기본적인 것들이 안되는 사람이였음
그러고 다음 출장전까지 서치를 열심히 했더니 그원장이 눈으로도 꽤 솜씨가 있으시다하니,, 지방러인 나는 한 병원에서 두가지 다할생각으로 병원에 실장한테 눈 상담 예약과 상담잘되면 눈코 같이할생각이다 라는 내용을 전달해달랬어
그러고 근래에 갔다왔지 … 역시 싸가지가 바가지가 .. 본인이 원장 와이프라도 되는거마냥 콧대가 높게 언행을하는데
장난치는 실장들은 여럿있지만 나한테 승질부리는 실장은 처음봤다
본인 : 코시뮬레이션 사진찍어갈수있냐
실장 : ㄴㄴ
본인 : 제가 재수술이라고민이 많이된다
실장 : 아니 안된다니까요? (정색개침)
좀 좋게말할수있는걸 승질을내고 갑분싸된 상태로 눈상담을했고 의사랑상담하는와중에도 노크 생략하고 설명하고 있는 내말 끊고 불쑥들어와서 상담을 끊어버리는데 이 병원이 망하면 이 실장때문일거라 생각함..
지인이 서울에서 성형외과 실장으로 근무한적이 있어 여러 사례를 들었기도하고 서울에서 수술 + 시술만 1000만원은 넘게하면서 실장들 여럿봤지만 제일 신박한 실장년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