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입원하고 집에 왔어.
수술한거 만져 보니 너무 맘에 드는데 지금은 붓기가 있어서 제대로 볼 수는 없어.
내가 컴플렉스라고 한 부분이 없어져서 신기해.
원장님 상담도 내가 이상하다고 느끼는 부분 공감하면서
왜 이상한지 어떻게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지
설명해주셔서 바로 예약하고 수술날짜 잡았어.
간호사분들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잘해주고 여기서 하길 잘한 것 같아.
전신마취 처음이라 조금 무서웠는데
눈 감았다가 뜨니깐 끝나있었어.
턱이랑 입술 다 만져봤는데
턱은 감각 이전이랑 완전 똑같고
입술 엄청 작게(0.5cm 정도?) 살짝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있어
시간지나면 돌아오는걸로 알고 있어.
전신마취하면 목 아프다고 하는데
목은 전혀 안아파. 이유는 나도 몰라.
붓기 빠진 모습 빨리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