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때 부터 외모 컴플렉스가 심했어. 내 눈도 싫고 내 턱도 싫어서 사람들 눈 항상 피하고 웃으면 턱이 이상해서 항상 굳은 표정으로 지냈어.
내가 외적으로 어필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공부를 열심히 했어. 공부 나름 정말 많이 했는데 머리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하다가 포기한 것도 많고 남들보다 많은 시간 공부했는데 그렇게 똑똑하지 않아.
내 인생에서 성형수술은 당연히 절대 안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윤곽 생각하고 있어. 상담 받아보니 외모 칭찬을 좀 받았어. 근데 내가 컴플렉스가 있어서 하나도 기쁘지 않아.
어렸을때 눈이나 턱이 달랐다면 지금 내 성격도 달라졌을 테고 지금 내가 다른 인생을 살고 있었을 것 같아. 외모는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 같아. 내 외모가 달랐다면 자신있게 많은 걸 시도해봤을 것 같아. 눈은 안경쓰고 다녀서 가릴 수 있어서 나는 턱만 할 생각이야. 나는 외모 욕심은 없고 내 컴플렉스만 고치고 싶어. 그리고 다시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싶어.
내 컴플렉스 고치면 사진도 많이 찍고 옷도 사고 머리도 돈주고 하고 싶어. 어렸을때 외모의 중요성을 몰랐던게 아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