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엔 무조건 코 해야지~ 하고있어서 오히려 고민이 좀 적었는데? 안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니까 오히려 더 고민이 많아진 것 같아. 하루에도 수술 시술 해야지 아냐 말아야지 아냐 해야지 이걸 수십번을 반복하는것같아ㅠㅠㅠㅠㅠ 악 진짜 이러기 싫은데..ㅜㅜ
나 광대 있고 사각턱도 있고 코는 낮고 눈운 약간 돌출인거같아. 아무튼 밑에서 보면 진짜 개못생겼거든? 걍 다 갈아엎어야겠네~싶은ㅋㅋㅋ 윤곽 생각은 접어서 받아들였는데도 솔직히 볼때마다 스트레스야. 밑에서 봤을때까지 이쁜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 내가 너무 하나하나에 집착하는건가 싶다가도. 나만 이런거면? 싶고. 근데..하 무한반복
그리고 사각턱이랑 약간 주걱턱끼에 코 낮고 눈 좀 위쪽에 있어서 중안부 좀 길고 꺼져있고 그래서 옆모습 못생겼단 말이야?? 근데 이게 거울샷으로 옆모습 찍어보면 그나마 그냥 이대로 살아도 괜찮겠다 싶은데 그냥 셀카나 후면으로 옆모습 찍어보면 코높이고 입술 불려도 중안부 꺼진 거 그대로라 걍 답없을 얼굴같아. 그냥 거울샷 찍었을때라도 ㄱㅊ아보이면 된거지 생각하고 살아가야되나? 예사라면 어떨 거 같아?
그나마 정면 얼굴이 나은데.. 솔직히 정면도 못생겼어. 가끔 괜찮아 보일때도 있는데 솔직히 코 낮고 얼굴형도 울퉁불퉁해서 그나마 나은 정면도 머리카락으로 좀 가리고 코 쉐딩 했을때나 괜찮은 것 같아. 비대칭도 꽤 있는편같고. 하.. 두서없는 넋두리가 돼버렸네.
첨엔 좀 더 나은 내 얼굴이 되기 위해서 해야지 맘먹었는데 이젠 모르겠어 점점 욕심이 많아지는 듯. 갈수록 내 미감도 좀 못미더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