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를 작년 10월에 맞았었는데 그땐 glp가 알아서 조절해줘서 식사량 조절도 체중가량도 스트레스 안받고 살은 쭉쭉 빠져서 행복하게 뺐었거든.. 올해 2번째 쌍수 망하고 집에서 칩거하면서 재수전까지 친구들이랑 약속 못잡고 이러다보니 진짜 위고비로 빼기 전 몸무게랑 2킬로 밖에 차이 안나는거야.
근데 얼마전에 재수해서 다시 친구들이랑 약속 우르르 잡았는데 몸이 살쪄있는걸 3주안에 빼야되는 상황에 처했음/ 근데 망눈 재수 하느라 돈 다써서 위고비 못맞음
식단으로 더이어트하는데 ㅋㅌㅋㅌ 아니 성격 개박살났어 ㅋㅋㅋㅋ ㅜㅜㅜㅜ 마르고 착한 애들이 존경스럽다
모든것에 예민해지고 있어
한달만 식단&운동으로 빼고 10월에 마운자로 맞아볼까 고민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