ㄸㅋ 성형외과는 대표원장님이 유명하던데, 그런거 안알아보고 그냥 시간 맞는 원장님한테 상담 받았는데 ㄱㄱㅂ 원장님이셨음...
굉장히 젊어보였고, 친절하긴 하셨으나 뭔가 좀 애매했음...
상담하면서 느낀건 젊으시다보니 경력도 별로 안많은거 같은 느낌이 들었음
라인 많이 낮춰야하고 눈을 지금 50~60% 밖에 못떠서 눈매교정도 다시 하고두줄따기 해야한다고 하길래, 그럼 두줄따기 하면 토안은 걱정 안해도 되는거냐고 물어봤는데
지금 나한테 토안이 있는거라고 함;;;
근데 나는 그때 전혀 눈이 안감기는 상태가 아니었고, 나한테 그때 토안 있다고 하는 원장님은 처음이어서
"지금 제가 토안이 있는거라구요?" 하고 다시 물어봄
그랬는데도 "지금 ptosis, 토안이 있는거에요" 라고 다시 말하심,,,
근데 ptosis는 안검하수를 뜻하는 의학용어인걸로 알고 있어서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눈 못감는 토안 말하는거 맞냐고 다시 물어봄
그랬더니 "아~ 그 토안~" 이러면서 그건 수술 초반에 생길수 있다고 설명하심...
여기서 신뢰도 팍 떨어져서 병원 선택 안함
병원에 외국인 분들도 많았고 공장형인게 느껴졌던것도 선택 안한 이유 중 하나임
사실 공장형인것도 모르고 상담갔음...ㅎ
#아 그리고 추가로 내가 이름 잘못 알아듣고 상장 실장님 따라 들어갔는데, 나한테 "오랜만에 뵙네요~" 이러심
나 처음 상담 간거여서 "네?? 저 처음온건데요??" 이랬더니 이름 다시 확인하심...ㅋ 나 부른거 아니었는데 잘못 듣고 따라들어간거였음
아무리 그래도 본인 담당 환자일텐데 얼굴도 모를수가 있나...?ㅇㅅㅇ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