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갈라졌어요 ㅠㅜ>
<콧구멍도 짝짝이구요>
<비주까지 흉터가 넘 선명하네요 ㅠㅠ>작년11월초 논현역 ㄴㄴ성형외과에서 지인소개로 코재술을 하게됐습니다
실밥재거하기전부터 이상할정도로 코는 엄청땡겼고 실밥제거후 몇일후부터는 코끝이 염증처럼 빨갛게 올라와서 병원에연락을했어요
병원에서는 별일아니라는듯이 근처병원가서 항생제 처방받아서 약먹고 연고 바르라고만 얘기해 주더라구요
근데 아무래도 저는 빨갛게 올라온 부분이 걱정이되기도하고 병원에서 자세하게 보는게 이후 관리에도 좋을것 같아서
‘’그래도 병원에가서 항생제 주사맞고 케어받는게 더낫지않을까요?‘’ 라고 물으니 멀리서오는 만큼 효과는없을거라는말만하더라구요
저희집은 개포동 ㄴㄴ성형외과는 논현동 차로20분거리인데 집에서 멀다니요?? 그리고 수술후 이상현상이 있다면 집이 가깝고 멀고의 문제가 아니라 병원에서 확인이 필요한게 먼저 아닌가요?
담당의사가 없더라도 항생제라도맞고 케어 서비스해주는게 맞는게 아니냐고 제가 다시 물으니, 그때서야 오라고 하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워낙많은 케이스가있으니 별일 아닌것처럼 생각할수 있으나 , 수술후 사소한 증상이라도 나타나는건 예민하게 반응하고 대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태도에 너무 화가나서
그쪽에선 지금 이일이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생각하냐? 난 재수술이고 염증이라도 생겨서 다시수술할까봐 너무 무섭고 두렵다. 혹시 염증이라도 생겨서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그쪽에서 다책임져줄꺼냐 물으니 대답은 당연히 그렇게 해드려야죠 말은 하더라구요.
그리고저는 보형물빼고도 아무터치없다가 두달이지나서야 제가이야기해서 구축약을 처방받고 재생주사를 맞았습니다
제가얘기하지 않았음 구축약도 재생주사도 없었습니다..
이미다늦은후에야… 제가 화가나는부분이 이거예요
첨에도 염증이 생겼을때도 방치시켜놓더니 보형물빼고도 바로 구축약과 재생주사를 처방해주지않고 .. 이미수축되고 콧등은갈라지고 불독처럼된뒤에야…
어찌됐든 문제는 그후 한달 반 후에 일어났어요! 아무는듯 싶었는데 갑자기 코가부어오르고, 진물이 나오며 얼굴이 괴수가 되더라구요, 병원에 연락했더니 그땐 또 빨리오라하더라구요… 담당 원장님이 보더니 보형물 다 빼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제코는 어릴때부터 너무 낮고 주먹코처럼 퍼진코라 어릴때부터 너무 놀림을 받았던터라 보형물을빼고 다시 낮은코로 지낸다는건 저에게는 트라우마가 다시 생기는 일이기때문에 너무 황당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어요..
그렇게 하늘이 무너지는듯 보형물을 빼고 일주일후에 부목을 제거했는데 그나마 이번에 재수술 하면서 콧볼 축소를 핸놔서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근데 염증이호전되고 보형물이 빠지면서 코샀고 왼쪽콧구멍은 말려들어갔고
수술할때부터 콧구멍이 짝짝이었는데 더짝짝이되었고 불독처럼 콧망울은 갈라지더라구요
직업상 사람들앞에 서야하고 많이만나느일이고 투잡이로 인터넷방송까지하고있었는데못하게되고, 이얼굴을 도저히 들고다닐수가 없어서 일할땐 마스크를 써야했고 그러다보니 일할때도 자신감이 없어져서 일에도 지정이 있게되었어요
병원에서 염증코는 수축이 올수있다라는 것을 미리 알려주셨더라면 저도 어는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을텐데,염증 발생시 생길수있는 현상에대해 전혀 아무런! 이야기도 없었기에 당황스럽고당황한건 오롯이 제가 감당해야했고, 상실감과무기력함까지 오게되어 정말 죽고싶은 생각까지 들개되더라구요
정신적인 피해보상과 시간대비투자생고생을 하고있는데 사과도 없었고 보상 이야기는 당연히 없구요
처음에는 그래도 예쁘게 잘해주시려고 하다 운나쁘게이렇게 된거겠지라고 생각하자했는데 점점 망가져가는 제코를보니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더라구요,
혹시 코수술 재수술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논현역 ㄴㄴ성형외과 ㄱㅇㅎ원장님 잘생각해보세요 …
저같은 피해자가 더이상은 없었으면하고,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긴글을 올리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