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코수술 준비중인데
난 내가 어떤 코에 잘 어울릴지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는거야... 면봉으로 땡기고 포샵 해봐도 ㅠㅠㅠ
그러다 심심해서 장난반 진심반으로 ㅊㅈㅍㅌ(혹시 이름 나오면 안될까봐)한테 사진 보내면서 “자려 직반으로 코수술 했을 때 어떤 코가 나올지 보여줘” 라고 보냈어.
그랬더니 후기에서 많이보던 자려코를 내 얼굴에 붙여놓은거야 비순각까지 개선해서
처움엔 낯설어서 너무 과보정한거 아닌가했는데 코만 가리면 이전에 보낸사진의 내 얼굴이 맞음....
느낀점
1. 내 얼굴에 직접 씌워놓으니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현타옴
2. 내가 원하는 라인, 내 얼굴에 어울리는 라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됨
3. 코가 얼굴의 중심이여서 얼굴이 확바뀐다는걸 체감하게됨
모양에서 마음이 안드는 문제에 대해 좀 도움이 되지 않을ㅋ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