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는데 진심 무슨 용기가 나서 했는지 모르겠닼ㅋㅋㅋㅋ하기 전에는 콤플렉스만 보여서 눈이 돌았던 듯..막상 결과물 보니까 생각보다 허탈하달까.. 얼굴형 달라진다고 조금 갸름해진다고 인생 바뀌는거 없음. 나만 그렇게 집착했구나 싶고. 심지어 잘 된편인데도 그럼.ㅋㅋㅋㅋㅋ시쟐 ㅠㅠ연예인이 될거라고 기대한것도 아니고 욕심도 없었음. 근데 들어간 시간, 비용,노력, 고통이 너무 크다보니까 붓기 빠진 순간 허무했어. 수술 끝판왕인 윤곽도 생각보다 한계가 크더라. 평범에서 예쁨 정도의 사람들은 다 고만고만 사는거 같더라구..기능적으로 문제 있는 사람들은 삶이 개선이 되니까 장점이 있을거 같은데..나 같이 순수하게 미용목적 수술은 약간 씁쓸, 허무함 같은거 몰려올거 같애.. 비용이 많이 들고 큰 수술인만큼 더더욱. 남은건 텅장 잔고와 앞으로 남어야 할 피부 처짐의 산들이 이제는 컴플렉스 보다 더 크게 느껴진달까..나이 먹으면서 외모에 무뎌지고 자기계발에 힘쓰게 되는데, 그 몇년 사이에 넘어갔던게 좀 후회 돼. 짧은 시간 안에 누릴 수 있는게 많지 않아.. '오 예뻐졌다.'반응 아니면 그저그런 사람들의 대시가 늘어난 정도? 이거 진짜 의미 없어..조금만 더 살아볼걸ㅠㅠㅠ존예 아니면 외모로 보는 혜택 1도 없어.. 잔잔바리 관심 받아서 뭐하냐ㅋㅋㅋㅋㅠㅠ 1년밖에 안 됐는데 피부처짐 눈에 띄게 보이고 팔자주름,마리오네뜨 다 심해졌어. 분명히 없었거든..거상 하기엔 돈도 없고 하기엔 이르기도 하고..그전까지 시술로 연명하다가 돈 꼴아박는 전형적인 루트 타게 될듭..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