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뭔가 비어보이는 얼굴은 도대체 뭘해야해?? 주변에서는 안경 벗은게 더 낫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안경쓰면 예뻐 보이고, 단체 사진찍으면 얼굴 자체가 큰 건 아닌 것 같은데, 걍 거울로 멀리서 보면 또 엄청 커보여. 또 사진찍은 것도 얼굴만 보면 뭔가 이상하고 커보이고 좀 비어보인달까. 참고로 코가 낮아.
근데 웃긴게 종종 날 예쁘다고 생각하는 소수의 사람들은 예쁘다고 이야기 엄청 많이하고 모르는 사람도 예쁘다고 친해지고 싶다고 건너건너 친구한테 말해서 친해지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예쁜단 이야기 많이 듣는 편도 아니고 친구들 무리에서는 예쁘단 말 못 들어봐서 예쁜건 아닌 것 같아. 걍 내 얼굴에 취향인 소수의 사람들만 엄청 좋아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