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도 안하고 살다보니 벌쑤 2년이나 지났다 ㅋㅋㅋㅋ
시간 왜 이렇게 빨라 ?
나는 원래 체질상 흉터가 잘 지는 피부라서 아직 겨드랑이 흉은 좀 남아있어. 켈로이드는 아니더라도 사소한 상터도 흉이 남아.
진짜 초반에 비해 옅어져서 겨드랑이 주름이랑 조금 비슷해지긴 했는데, 아직 보면 흉이네 ! 하는 정도. 그래서 밑절 대신해서 부러 겨드랑이 통해서 함.
나는 가슴 수술이 만족도는 매우 높고 잘 됐지만 아쉬운 점은 기본 자산이였음. 자산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원래 내 모양때문에 조금 애매해.
속옷 입으면 예뻐, 당연히 속옷으로 가려져있으니 딱 큰 모양과 골만 보이지. 근데 내가 원래 가슴에 자잘한 멍울이 많고 약간 좀 딱 올라가있는 가슴이거든 ? 내 수술 기존 모양새 자체가 밥그릇임. 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수술 후가 이 모양이 커진정도.
그래서 오죽하면 좀 쳐졌으면 좀 더 자연스러울까 싶더라.
만지면 말랑함 근데 겉 보기에는 조금 아쉬움. 조금 내려가있는 모양이였음 좀 나았을까 싶고.
되돌아가서 수술 다시할거냐하면 다시함 .. 만족도는 말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