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술은 원장이 자기 스타일대로 만들어놨어
ㅋㅋㅋㅋ 내가 원했던 스타일? 전혀 아님
나는 내 모태코가 그리워질줄은 몰랐어
예사들아 코하고싶어? 그냥 후기 많다고 냅다 가지마
원장이 나랑 추구하는 미가 비슷한 결이어야 만족하는거 같아
솔직히 나 수술받은 원장님 후기가 내 스타일은 아니었어
근데 코 많이 하니까 내가 원하는 스타일 잘 알겠지
저 사람들은 저런 스타일을 원했으니까 만족한다고 후기를 올렸겠지
이랬거든?
어 내코도 후기에서 보던 코로 만들어놓더라
수술후에 이건 내가 원했던 코가 아니다! 하니까 원장이 뭐라는지 알아?
수술 잘됐는데 왜요래
근데; 한번 건드린거 모태코로 돌아갈수가 없잖아;
그래서 내가 제거수술 하면서 그냥 좀 자연스럽게 재수술 하려고
이런 수술 위주로 하는 원장님을 찾았고
후기 보면서 이정도면 된다싶은 곳들로 발품 계속 다니고 있거든?
나 코끝이 너무 딱딱하대 싹 제거하는게 미래를 위해서 나을 수 있대
이거 구축코 많이 보는 원장님이 말해줌
수술한지 1년이야
내가 끙끙앓다가 시간을 낭비했다면
내 코가 더 극악무도한 코가 될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었단 소리인거야
아직 예약해놓은 병원들이 좀 있어서
손품만 반년
발품만 한달
이렇게 시간이 걸리는거 같은데
나 이번에 병원 알아보고 상담 다니면서 정말 제대로 느낀게 있어
성형외과 추천해주는대로 다 가지마
추천받아도 내가 그 병원에 대해서 좀 많이 알아봐야 하는거 같아
그리고 후기 모양이 사람마다 조금씩은 달라도
비슷한 결로 나오더라? 그게 원장님 스타일이라는거지
나 이거 이번에 알았어;;;;;; 내 눈썰미가 부족했던게 잘못이었다
자연스러운 코를 원하면 자연스럽게 해주는 원장님 후기를 찾아봐야하는거 같아
자려한건 난 솔직히 모르겠어 나 첫수술 자려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이게 자려한건지 모르겠어 난
내기준에선 화려해;
이게 본인마다 기준이 다 달라서 댓글로 추천을 받든 뭘 하든
병원 알게되면 사진후기를 미친듯이 보고
근데 알지? 수술후기도 100% 믿을거 못되는게
요즘은 기술이 참 좋더라고
아무튼 내가 손품 반년 팔고 발품 한달째 다녀보면서 느낀점은
내가 집요해지는게 병원에선 귀찮을 수 있어도
나한테는 불필요한게 아니란거야
난 정말 이번에 최대한 문제 안생기게 자연스럽게 할 생각으로
제거+재수술 자연스럽게 해주는 병원을 최대한 상담 다녀볼거야
상담비 내는 병원도 있고 금액도 병원마다 다 달라
근데 어쩌겠니... 그 돈 들여도 내 코만 맘에 들게 나오면
1년동안 개빡치던거 사라질거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
집요하게 병원을 알아봐 예사들아ㅠㅠㅠㅠㅠㅠ
내가 추구하는거랑 원장님이 추구하는 스타일이 비슷한지
이거 진짜 중요한거 같아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