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원장님이 워낙 자연스럽게 잘 해주셔서
그렇게 느껴졌었나봐 ㅋㅋ
아직 부목 안빼봐서 확실하진 않지만
잎코 모양 자체는 이쁘게 된거 같아서 좋당 ㅎㅎㅎ!!
오늘 솜 빼고 왔오 !!!
코에 솜 빠지자마자 으아아아악 했다
내 뇌도 같이 빠지나 싶을 만큼
솜이 엄청 길게 나오더랔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한쪽 코가 뻥 뚫리고 숨이 쉬어지니까
솜뽑다기 할렐루야다 외쳤엌ㅋㅋ
숙소에서 생각나서 급 쪽팔리다 ㅜㅜ ㅋㅜㅜㅜㅜ
나 무교인뎈ㅋㅋㅋ갑자기 종교가 생겨버렸넼ㅋㅋㅋ
숨쉬면서 광명 찾았는데
나 진짜 원장님 한테
마녀코랑 피노키오랑 콧구멍만 일자로 쭈우우우길어지믄
코 모양 싫다고 부탁드렸거든 ㅜ
그러면서 또 화려도 하게 자연스럽게
오만 당부사항을 말씀드렸었오 ㅜㅜ
어제까지는 코 낮게 된거 같다고 우울했는데
오눌 솜 제거 하고 오니까
좀 괜찮아보여 ㅜㅜ
눈이 이 코에 적응을 한걸까?!ㅋㅋ
암튼 나 엄청 동글둥글한 큰 복코였다 ㅋㅋ!!!
진작 할걸 …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할걸
이 생각이 많이 드넹 ~
얼른 부목 떼보고 싶어 ~~
눈 성형도 성형이지만
코가 눈보다 훨씬 뭔가 만족감이 큰거같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