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자기 전에 너무 화가 나서 글 써봐
내가 쌍수 눈교 앞트임 뒷트임 했는데
일주일 뒤에 실밥 풀러갔을때 병원에서 쌍수 앞트임만 풀어주고 실수로 뒷트임 실밥인지 눈교 실밥인지 눈꼬리에 있는 실밥 푸는걸 깜빡한거야
그냥 덜푼것도 아니고 아예 깜빡함
담날 바로 발견해서 다행이지 내가 몰랐으면 의료사고였던거잖아
실도 얇아서 잘 안보였어..
지방 살아서 왕복 6시간에 교통비도 엄청 깨지는 상황이었는데
병원에 전화해봤더니 집 근처 가까운 성형외과 가서 실밥 풀고 비용은 지네들한테 청구하라길래
집 주변 성형외과에 전화 다 돌렸는데 타병원에서 한건 안받아준대
그래서 결국 내가 했던 병원으로 갔는데 그냥 딱 교통비만 줬어
죄송하다고 크게 보상해드리겠다고 해도 화 안풀릴거같았는데 실장님이 나 불러서
죄송해요ㅠㅠ 아 (지역이름)에서 오셨군요.. 힘드셨겠다.. 그.. 교통비 얼마나 나오셨나요..? 5만원이면 충분할까요..?
이런식으로 대처해서 너무 화나서 말도 안나오더라
그냥 교통비만 받고 나왔어
이게 맞나싶다... 더 따졌어야하나..?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ㅠ
그리고 수술 이후에 의사 얼굴 본 적도 없어
그래서 수술이 잘된건지도 모르겠네..
지인 추천으로 간건데 스트레스받는다
수술하고나서 의사 태도가 달라진다는게 이런 느낌인건가...
그리고 원래 눈 붓기 레이저 안해줘?? 쌍수브이로그같은거 보면 보통 다 해주던데 여긴 안해줘서
(이건 진짜 그냥 단순한 궁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