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접속자 0 최근게시물 발품노트
알림 0
쪽지 0
  •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성형관련수다방

성형과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작성하세요! 성형과 관련 없는 글은 "익명수다방"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성형수다]

양악 4주차 후기

할리갈리주 2024-12-04 (수) 20:41 7개월전 3238 [CODE : 484C0]
https://sungyesa.com/new/free/5152940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힘겨운 시간이 지나 4주차 된 기념으로 퇴원 후기 올려보아 (나 이제 씹어먹을 수 있다!!)

1달 전 이유구강에서 신희진원장님께 양악 수술 받았고
(수술 생생후기 올린 거 있으니 궁금하면 참고!)

현재 멍, 얼굴 압통증, 코피, 피가래로부터 벗어났지만
비염이 있어서 그런지 코막힘이랑 가래 기침으로 잠을 잘 못자고 인후통이랑 기침 많이해서 갈비뼈 주변 근육이 아파 말하기 힘들고 아직 일상생활하기엔 무리가 있다.

수술은 주걱턱, 긴턱, 비대칭이 있어서 양악으로.
원장님 상담 후 교합이 좋은편이라 수술만 하기로 했다.
(2-3년전 다른 치과에서 주걱턱 개선목적으로 교정했었음)

이제 퇴원 후 어떻게 지냈는 지 알려줄게!

수술 후 3일차
: 다시 입원해서 진통제 주사 맞고 싶었다.
무조건 잘 먹고, 숨 쉬고, 자려고 노력했지만 얼굴 붓기 통증이랑, 콧물, 기침, 가래 때문에 1시간마다 깼다ㅠㅠ
그때마다 덜 아파지길 기대하면서 계속 집안이나 주변을 걷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당귀조금붓차? 쿠팡에서 산 거 마시고 입안이 건조하고 피맛이 돌면 포카리 마시고
(포카리 340ml 80병 2주간 다 마셨음) 병원에서 준 냉찜질팩을 달고 살았다.
그러면 1-2시간 괜찮아져서 다시 잠들고 깨고 반복했다.
3일차부터 17일차까지는 매일 산책했고 실밥뽑는 날까지 붓기레이저 받으러 꾸준히 병원에 갔다.


수술 후 4-6일차
: 노란 멍이 목 전체에 보였고 태어나서 가장 심한 붓기와 그 로인한 통증을 느꼈다..! 땡김이 7일까지만 하라고해서 잘때 빼곤 열심히 착용했다. 그나마 땡김이 차면 1시간 정도 덜 아팠다 ㅜㅜ
그래도 낮의 컨디션은 상대적으로 괜찮아서 긍정회로 열심히 돌리다가 밤만 되면 코막히고 붓고 목도 아프고 기침하다가 처음보는 양의 피가래덩어리에 놀라고.. 조금 시원하고 괜찮네 싶어서 침을 살짝 삼켜봤는데
식도 살점이 약간 같이 나왔나 싶을 정도로 아파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양악 커뮤에 들어가보니 생강차 마시고 좋아졌다는 분 계시길래
얼른 편의점가서 도라지생강차 사서 마셨는데 좀 매웠고 목구멍 너무 따갑고 ..다시 물 마시다가 피맛나고 건조하면 포카리마시고
잠은 잘 수 있을까 시도하다가 결국 책상앞에 앉아서 양악 커뮤에 들어가 먼저 수술하신 분들이나 수술시기가 비슷한 분들의 글 찾아보거나 병원에서 만든 유튜브있길래 보면서 원장님이랑 소통하는 것 같고 ㅠㅜ 그러다 진빠져서 잠들었다.
그래서 그런가 정작 경과보러가는 날 딱히 질문할게 없었음


7-8일차 경과보는 날
: 말할때마다 힘겨워서 기침과 눈물이 찔끔나지만, 코로 숨을 쉴 수 있어져서 잠을 좀 더 잘 수 있었고
아플때마다 찡그리면 주름생기고 세상에 불만가득한 사람의 인상이 될까봐 목아파서 소리는 못내고 표정으로 웃었고 산책도 더 열심히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하고 4천보 저녁에 밥먹고 5-6천보 걸었다.
그러더니 혈액순환되고 땀도 좀 나니 붓기빠지는데 속도가 붙었고 갑자기 침샘이 막 돌고 코가 뻥 뚫리는 느낌에 목구멍으로 콧물이 쏟아내려가는 느낌이 들었고 이때부터 기침가래가 심해지긴했는데 살만해졌는지 식욕이 생겨 다 갈아 마셨다.
이 날 항생제 복용도 끝나서 복숭아맛 요플레 도전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감동했다.
(피자, 짜장면, 라면, 냉면, 만두 등 먹고싶은 걸 열심히 적어서 친구한테 보냈다)


14일차 실밥 뽑는 날
: 붓기 조금 빠지고부터 웨이퍼랑 실밥이 거슬리고 아팠었다.
혹시나 염증 생길라 헥사메딘 가글이랑 칫솔질, 혀클리너, 웨이퍼 세척까지 신경써서 했었다.
 다른 분들 후기에 실밥 뽑는 거 아프다고 해서 조금 긴장했는데
뭐..ㅋㅋ 생각보다 별로 안 아프길래 사바사네 했다가
위에 앞니 인중 부위 뽑기 직전 원장님이 좀 아플거라고 알려주셨는데..하하 정말 눈물났다.
웨이퍼는 일단 빼도 된다고 하셔서 내 웨이퍼는 병원에서 보관중이고 수술할때 박아둔 미니 스크류에 고무줄만 착용하고 있고 개구운동을 시작했다.
이제는 스크류가 거슬리고 아파서 ㅗ,ㅛ,ㅙ 발음이 어렵다. 빨리 제거하고 싶다.
2주차 지나고는 붓기레이저 받으러 병원에 안 가서 조금 아쉬웠다. 레이저 받는 동안은 신기하게 20분 정도라도 잘 잤다. 그리고 출석체크하는 것 마냥 병원가서 실장님들 보면 반갑고 전날 아파서 잠 못자고 힘들었으면 다음날 병원갈때 쪼르르가서 아프다고 칭얼거리게 됐다.


3주차
: 나는 이때부터 콧물이나 가래에 피가 안 나왔는데
코막힘 가래 기침으로 잠을 못 자겠어서 이비인후과 갔다가 찬바람 쐬지말라고 해서 산책 중단했다.
산책 안하니까 붓기 빠지는 속도가 줄었다.
그래도 코푸 시럽약 먹으니 이틀은 잘 자다가
갑자기 새벽에 깨서 기침하는데 갈비뼈가 너무 아팠고
숨쉴때마다 아파져서 내과로 갔다.
기침을 많이해서 근육통이 생긴 거였고 지금도 괜찮았다 아팠다하는데 점점 패턴이 생겨서 익숙해져간다.


4주차
: 2주차까지는 아프고 숨 못 쉬고 붓기때문에 열나고 잠도 못자고 정말.. 힘들었는데 실밥 풀고는 좀 살만해져서 양악 커뮤에 자주 안 들어오게 됐고 누워서도 잔다.
붓기는 남동생이 말하길 처음 보는 사람이면 수술한지 모를 것 같다고 원래 얼굴형이 다람쥐같구나 정도다.
곧 1달차 경과보러 병원 가는데 아직도 몸 컨디션은 좋지 않지만 설렌다ㅎㅎ
Written by
App

4,104,762
7,369,979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공지] 본 게시판의 가입인사, 등업문의는 자동 삭제 및 패널티 부과
[공지] 후기글 작성은 성형후기 게시판 이용
[공지] 댓글로 복수 또는 단독 병원 추천은 대부분 바이럴 입니다.

furi 7개월전 7개월전 [CODE : 2493A]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153238
     
     
할리갈리주 작성자 7개월전 7개월전 [CODE : 484C0]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156206
오니오 7개월전 7개월전 [CODE : 41448]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154836
     
     
할리갈리주 작성자 7개월전 7개월전 [CODE : 484C0]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156207
큐떱큐 7개월전 7개월전 [CODE : 69968]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155820
     
     
할리갈리주 작성자 7개월전 7개월전 [CODE : 484C0]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156210
     
     
할리갈리주 작성자 7개월전 7개월전 [CODE : 484C0]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156232
Hanyoojoo 7개월전 7개월전 [CODE : 1A14C]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159079
     
     
할리갈리주 작성자 7개월전 7개월전 [CODE : 53357]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159904
1
yttttt 7개월전 7개월전 [CODE : 51452]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173311
     
     
할리갈리주 작성자 6개월전 6개월전 [CODE : 4EB4C]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325200
구뤼 6개월전 6개월전 [CODE : 2EA03]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236148
     
     
할리갈리주 작성자 6개월전 6개월전 [CODE : 7DE12]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325198
솔뜨 6개월전 6개월전 [CODE : 29FBF]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344925
시웅 5개월전 5개월전 [CODE : 74E57]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443534
감자폭풍 2개월전 2개월전 [CODE : 2E9D1]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5755222
2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병원찾아삼만리
3.1
평가참여 301
|
의견참여 309
병원정보
의사정보
CCTV설치병원
마취과
브이라인
지방이식
지방흡입
힙업성형
복부성형
대표Dr.
변상국
Dr.
박세린
외 4명
등록의료진
등록병원
포토&후기
윤곽/FACE수술후… - 에이비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22 좋아요 0
저는 꽤 어릴 때 초등학생 시절부터 사각턱이라는 말을 자주 들으면서 살아왔어요ㅠㅠ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그런 말들 때문에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고 상처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ㅠㅠ 수술 전에는 시술도 고민해봤지만 딱 봐도 뼈 문제인 것 같아서 확실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수술로 결심하게 되었고 지금은 수술한지 3개월정도 됐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대만족이에요!!! 수술 전후 변화가 확실히 느껴지고 갸름해진 얼…
24분전
가슴성형수술후기 - 마블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41 좋아요 0
보형물은 모티바로 왼쪽 380cc 오른쪽 425cc 넣었구 생각보다 양쪽 사이즈가 차이가 나는데 내가 짝가슴이어서 ㅠㅠ 원장님이 사이즈 다르게 넣으면 가슴 키웠을 때 짝가슴인게 엄청 도드라져 보일 거라고 해서 사이즈 추천 받아서 넣게 됐어! 솔직히 나는 수술전에 워낙 가슴 사이즈가 작았다 보니까 내가 그렇게 심한 짝가슴인가….?? 싶은 의문도 있었는데 수술하고 느끼는게 양쪽 가슴 크기가 다 맞는 거 보니까 이렇게 안 넣고 똑같이 넣었으면 …
55분전
가슴성형수술후기 - 바나나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62 좋아요 0
사실 가슴 수술은 몇 년 전부터 고민만 하다 미뤄왔었어..ㅎㅎ 몸에 큰 변화 주는 거라 무서운 것도 있었고? 막상 주변에 물어보면 잘 된 사람도 있지만 부작용 얘기도 들리니까 나중에 하자 하면서 계속 미루게 되더라구ㅠㅠ 내가 진짜 겁쟁이거든 근데 어느 순간부터는 핏 되는 옷 입을 때마다 자존감이 너무 떨어지는 거야... 무조건 캡 있는 브라 입고 여름엔 끈 나오는 옷 절대 못 입고ㅋㅋ 사진 찍고 나서 가슴 보정하고 있는 내 모습에 현타도 오…
1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 피니쉬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93 좋아요 0
예전 눈 모양은 맘에 들었는데 크기가 아쉬웠어 상담 전에 약간 여유 공간만 있으면 트일 수 있는거 다 트여야 겠다고 생각했었고 실제로도 병원 갔을 때 앞, 뒤, 밑트 다 하고 싶다고 말함 간 곳 중 절반은 하고 싶은거 하랬는데 좀 화려하게 한다 하는 병원은 하는김에 쌍수랑 다른 것도 하자는 식으로 말하는 곳도 많았음 그러다가 첨으로 다 하지 말고 딱 앞, 뒷트만 하자는 곳 봄 여기서 실랑이 벌인듯..... 원장이 굳이 안해도 되는이유 주루루룩…
1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 루호성형외과의원 댓글 1 조회 76 좋아요 0
놀랍게도 쌍수를 한 번 거친 눈임ㅎㅎ 8년전에 매몰로 했었는데 망해브림ㅠㅠ 재수술을 전부터 생각하긴 했는데 또 망할까 싶은 맘에 우물쭈물 했는데 친구가 재수술한거 보고 나도 결심함 원장님이 상담을 너무 꼼꼼하게 해주셔서 감동!!!! 라인은 얇게 하고 인아웃라인으로 했는데 이번에도 매몰로 했음 절개는 어쩐지 붓기도 넘 안 빠지고(평소 잘 붓는 타입ㅠ) 부작용있을까봐... 근데 원장님이 난 매몰로 해도 라인 잘 나올 타입이라고 하긴 …
1시간전
윤곽/FACE수술후… - 기린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57 좋아요 0
어릴 때 잘 몰랐던 나의 얼굴 크기 ㅠ 그냥 얼굴이 조금 큰가?하곤 했는데 어느날 귀로 인해 얼굴이 커 보인다는걸 알게 되고 엄청난 서치를 했다 귀 뒤에 붙이는 테이프도 해봤지만, 효과는 당장 그때 뿐; 매일 말리고 붙이고 또 붙이고 힘들었다. 그래서 찾은 결과 필러와 수술(보형물)이 가능하다는 희소식 :) 근래 귀 필러라던가 수술로 유명하다는 병원 중에 기린성형외과가 있다고 해 바로 예약하고 상담을 갔다. 처음에는 걱정과 두려…
2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 온에어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38 좋아요 0
울엄마가 예전에 눈썹거상이랑 눈밑지방재배치 수술받은적이 있거든? 그땐 확실히 눈 뜨는 게 훨씬 편해지고 인상도 부드러워졌었는데, 다시 윗눈꺼풀이 처지기 시작하면서 눈이 무겁다고 하셨거든 그래서 쌍수로 되려나 싶어서 병원 몇군데 알아보다가 내가 아는 병원 포함해서 3군데 상담갔었당 엄마가 인위적인 눈매 싫고 매몰로 원해서 그고 생각하고 상담받았는데 강남쪽에 처음 간 병원 여자 원장님께서 눈 상태 보시더니 상안검이랑 눈매교정하면 괜찮으실거 …
2시간전
양악/교정/치과 - 이유구강악안면외과 댓글 0 조회 64 좋아요 0
고등학생 때부터 입이 튀어나온 게 고민이었어요. 웃을 때나 사진 찍을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교정치료도 받았는데, 원하는 만큼의 변화는 없더라고요. 치과에서도 양악수술을 해야 확실한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그때부터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젊을 때 수술하는 게 좋을 것 같아 큰맘 먹고 결심하게 되었고요. 여러 병원 상담도 다녀봤지만, 양악은 기능적인 부분도 중요하다 보니 성형외과보다는 구강악안면외과가 더 믿음이 갔어요. 이유구강은 첫 상담부터 친절하고 설…
2시간전
윤곽/FACE수술후… - 나나성형외과 댓글 1 조회 63 좋아요 0
얼굴형은 다른 데는 괜찮은데 유독 광대만 튀어나와서 그게 제일 고민이었어 광대 때문에 볼 꺼진 것처럼 보여서 괜히 나이 들어 보이기도 했고… 근데 광대 수술하고 나니까 굴곡지던 부분이 매끄러워지면서 볼꺼짐처럼 보이던 것도 같이 개선돼서 진짜 만족 중이야 나나가 볼패임 없이 광대축소 잘한다고 하던데, 진짜 잘하는 것 같아 라인 부드러워진 게 확실히 느껴짐 아직 질긴 음식은 피하고 있고, 고기 같은 건 작게 잘라서 조금씩 먹고 있어 …
2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