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개방으로 복코 성형한 지 벌써 6개월 지남.
1. 코의 전체적인 옆모습이 전보다 더 이쁘게 변함. 3개월 때보단 만족 못하지만 하기 전보다 나은거 같아서 그냥 뭐 그래 이정도면.... 이란 생각임
2. 코끝은 떨어짐..... 하기 전만큼 떨어지진 않았지만 3개월차 대비 많이 떨어짐.... 의사도 인정함 좀 많이 떨어졌다고.... 내가 코끝 높이가 거의 하기 전이랑 비슷한거 같다고 말하니 의사도 딱히 별말은 안하고 인정하는듯한 표정 지으시면서 아무래도 내 피부가 두꺼워서 그렇다고 함.... 뭐 더는 말 안했음 나도
3. 제일 문제는 코 정면임.... 정면은 첨부터 그렇게 많이 바뀌지도 않았었다고 생각했고 지금 시간 지나서 봐도 하기 전이랑 똑같거나 아니면 더 커진거 같음. 옆에서 봤을때 높아지긴 했지만 정면에서 보면 코 끝이 진짜 커 ㅠㅠ 그 뭐라하지 코 끝이 둥그렇게 커.... 높이는 좋은데 그 코 끝에서 가로 길이가 커! ㅠㅠ 그래서 가로만 좀 좁아지면 딱 괜찮을거 같아.
내 생각엔 그 귀연골을 코 끝에 넣었을 때 가로 길이도 크게 넣은게 아닐까 싶음 (후기 사진을 이제야 봤는데 보니까 환자들 에프터 사진이 다 코 끝 가로길이가 넒어서 의사가 일부로 글케 한게 아닌가 싶음).... 안그래면 내 콧볼이 너무 커보일테니? 근데 난 콧볼축소 애초에 생각하고 있음....
근데 이게 재수술 한다해도 코끝에 가로길이만이라도 줄일수 있을까? 이게 넣은 연골이면 자르면 될거 같은데 그게 아니고 그냥 내 피부 두깨라던지 뭐던 그런거면 ㅠ 안되나 싶어서....
이번엔 그냥 개방형으로 해서 한번에 제대로 고치고 싶은데 괜히 열었는데 가로 폭 좁히지고 못하고 흉터만 나면 억울할거 같아서 ㅠㅠ
어캐 생각해?
아 그리고 재수는 같은 의사한테 갈까도 고민중이긴 해.... 아무래도 내 코 어케 했는지 잘 알테고 만약 내 생각처럼 의도적으로 가로 길이도 크게 한거면 비개방으로도 줄여줄수 있지 않을까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