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후기 봤거든 근데 하.. 후기가... ㅠ
좋은 거 100개에 나쁜 거 1개만 있어도 너무 너무 신경 쓰이는 거 알지,,
원래 마크 이재준 원장한테 수술 받고 라인 잘 빠진 분 사진 보고 마음에 쏙 들어서 몇 군데 병원 돌고 마크에 예약금 걸었었어
개인적으로 상담도 마음에 들었고 가격도 괜찮아서 바로 예약했었던 건데 (마크 예약 강요 있긴 해)
수술 날짜 가까워지면서 미친듯이 웹 서핑하다가 불만족한 후기 글을 보니 싱숭생숭해...
ㅂㅂㅌ인가 어디에도 이재준한테 받고... ㅂㅈㅇ이..ㅜ
성형이 모든 사람들을 다 만족시킬 수는 없는 거겠지만 솔직히 좀 흔들림..
수술은 사바사고 운 빨이라 생각해서 크게 신경 안쓰려고는 하지만 내 일이 될 수도 있잖아
마크 가면서 위버스도 상담 갔었는데
카리나 코 얘기하시면서 추천했었거든 근데 카리나 코는 원치 않아서 예약 안했어,, 라인은 잘 뽑는 거 같은데
그냥 마크 취소하고 위버스로 갈까 고민 되기도 하고,,
혹시나해서,, 나는 걍 평범한 사람 1임
위버스 브로커일시 코수술 개망한다
혹시나 해서 아래에 위버스 상담갔을 때 느낀 단점도 적음
서승조 원장 상담할 때 엄청 피곤해보였고 연예인 비슷한 사람들 (신세경, 카리나 등) 의무적으로 보여주는 느낌 났음
휨승조라는 말이 있었음
암튼 남자친구가 현재 얼굴도 충분히 예쁘다고 해주고 내가 하고 싶은 라인 보여줬을 때 성괴 느낌 난다고 극혐하더라고..
계속 자연스러운 게 예쁘다 그러니까 하는 게 맞나 아닌가 진짜 고민 되기도 하고
횡설수설했는데 수술 날짜 다가오니까 괜히 마음이 흔들린다 ㅠ_ㅠ
근데 웬만해선 예약 취소 안하고 마크 가서 누울 거 같긴 해 계속 코로 스트레스 받아서 사진도 잘 안 찍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