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2주돼 ㅎㅎ
일주일 됐을때 후기 남기려고 했는데
현생이 바쁜 나머지 아무것도 못함 ㅠㅠㅠ
암튼 오늘은 시간 좀 나서 남길겡
난 에이트에서 멘엑으로 양쪽 325 넣었어요 밑절로하고!
수술하기 전에 너무 떨려서 청심환 먹을뻔 ㅋㅋㅋ
잠 거의 못자고 덜덜 떨면서 갔어
환복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나 ㅋㅋㅋ
수술하고 회복실에서 눈떴는데 마취 아직 안깨서 여기가 어딘지.. 그러고 있다가
정신들고 일어나니까 뭔가 아프고 무거워서 그때 수술한거 알았잖아 ㅋㅋ
갈아입기 좋은 옷 입고 갔더니 완전 편했음!!
집은 지하철 탈 자신이 없어서 택시타고 갔어
수술날은 잠못자고 정신없었어서 집가서 바로 잤고 담날 일어나서 깜짝놀람...
온몸이 아팠어요.... 근데 거울보고 안아파지고 ㅋㅋㅋ
가슴이 있더라고 내 몸에!
원래 앞뒤 구분 안가던 몸이었는데 햐...
이런 줄 몰랐음....
흉통이 작아서 D컵은 나올거 같은느낌이야 진짜 ㅠㅠㅠㅠ
아픈건 3일이면 뭐 괜찮더라구
보브는 좀 답답하긴했는데 이제 익숙해져서 괜찮아
빼면 허전할거 같은 느낌...?
빨리 시간 지나서 예쁜속옷,예쁜옷,비키니 입고 싶다아아아
나 요즘에 퇴근해서 집가면 맨날 아이쇼핑하잖아
자신감 넘쳐져서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