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접속자 0 최근게시물 발품노트
알림 0
쪽지 0
  •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성형관련수다방

성형과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작성하세요! 성형과 관련 없는 글은 "익명수다방"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코성형]

첫 코 수술 진짜 ;

슈슌슈 2024-02-21 (수) 12:25 1년전 2185 [CODE : 775F5]
https://sungyesa.com/new/free/4088252

첫 코 수술 기록 및 후기 (긴글 ㅈㅅㅈㅅ)

1일차 ( 수술 당일)
지방사는 나 엄마랑 같이 차 끌고 새벽 부터 올라감
수술 시간은 13시고 12시까지 내원해야함(수술 직전 상담 마무리, 사진촬영, 검사 등등)
뭐 암튼 그래서 4-5시간 달려서 병원 도착 수면마취+부분마취로 진행해서 5시간 전 부터 금식하라고 함
물, 음식은 당연히 안되는 거 알고 있는데 껌은 왜 안되는 건지 아직도 모르겠음
왜그런거임...? 아는 사람 있어? 먹다가 삼켜서 먹을 까봐...?
11시50분 쯤 도착해서 주차하고 컨디션은 괜찮았음
but 초긴장 상태
좀 기다리다가 수술해주실 원장님 만남
뭔가 사진 보여달라고해서 보여줬는데
내가 긴장해서 아무말 대잔치 그래도 어찌어찌
1. 코가 긴 느낌 개선
2. 조금 복코있는거 개선
3. 매부리 개선
4. 직선에 가까운 직반 모양
5. 코끝은 동글 + 뾰족 그 사이 어디쯤으로
일케 말하고 제 얼굴에 맞게 잘부탁드려요 ㅠㅠㅠ 간절하게 호소함
엄마는 옆에서 계속 너무 화려하게 하진 말아주세요 어쩌고어쩌고 했는데 ^^
난 수술방 들어가서 마취직전에 원장님 보통과 화려 사이 어딘가쯤으로 적당히 높게 이쁘게 부탁드려요
끝까지 말만하다 잠듬...
수술방 들어가기전에 리클라이너 쇼파 있는 대기실에서 기다렸는데 창문? 안에는 안보이는 창문에 텀블러랑 음료수 병 그림자가 쭉 세워져있어서
아니 수술방에서 저렇게 마신다고? 했는데 나중에 들어갈때 힐끗 보니까 간호사? 들 쉬는 곳 같았음(안도...)

수술대에 누우니까 콧털 잘라주곸ㅋㅋㅋㅋㅋ 몸무게 물어보고 주량도 물어봤음 42키로에 주량은 없어요 1년에 1번 먹을까말까에요 이랬는데
바로 잠드시겠네요^^ 이러심 ㅋㅋㅋㅋㅋ 내가 계속 잠 안들까봐 걱정해서 그래준듯

수술하고 있을 때 뭔가 중간중간에 의식? 헛소리하고 주변 소리들리는데 난 진짜 말 많이 한 것 같음 
특히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계속 누워있어서 아팠던 것 같음 베긴느낌 엉덩이 아픔을 호소하고 발도 계속 움직임
간호사들이 계속 어어 움직이면 안되용 괜찮아괜찮아~ 이랬던 기억이 의사 목소리도 들렸는데 기억안남

암튼 딱 깨어나니까 통증...? 전혀 없었음...
회복실에서 한 30분 앉아서 얼음 찜질하고 나와서 호텔로 이동

하루죙일 굶었더니 너무 배고픈데 입도 크게 못벌리고 호흡도 입으로 해야해서 뭔가 먹기 애매했는데 그냥 먹고싶은거 먹고싶어서
연어스테이크가 올라간 포케에 폴드포크 추가해서 야무지게 먹으려서 엄마랑 시켰는데
마음은 야무진데 입이 안따라줌 그래도 먹으려고 난 우겨넣음 입 거의 안벌리고 그냥 납짝하게 펴서 우겨넣음ㅋㅋㅋㅋㅋ
샐러드 먹을 때마다 신선한 맛 때문에 기분이 싱그러워서 통증이 없었음

침대에 삼각쿠션 가져간거로 자리 세팅해준 엄마 덕에 먹고 얼음찜질하면서 잠들었음
자는 동안이 ㄹㅇ 지옥 다른 사람들 후기 보면 난 괜찮은 편인 것 같긴한데
원래 머리대면 기절했다가 일어날때 눈 딱뜨는 인생이었는데 한시간에 1번은 깨서 컥컥 쓰음 날름 큼큼 컥하면서 마른 오징어가 된 내 입술과 혀를 물로 적시고
다시 눕고 자려고 애쓰고 난리난리였다.. 그래도 통증 없었다...

2일차
병원에 상담 다닐 때 다 자기 병원은 다음날 바로 솜제거 한다는 말을 왤케 강조하지? 싶었는데
그래 이래서 였던 것 같더라... 수술 다음날 바로 오늘!! 코 속 솜을 제거한다는게 이렇게
천국을 맛본 기분일 줄은 ... 몰랐다 증말...
10시에 맞춰서 바로 병원 가서 솜 제거하고(진짜 짜릿함의 극치) 귀 압박? 붕대 다시 하고 나옴
어느 병원이든 제일 처음 상담갔을 때가 제일 환대 + 친절인것 같음
수술하고 가니 원장님도 안보이고 뭐 다들 그냥 무덤덤하게 대응함
일주일 차에 원장님 만나고 실밥 제거한다고 했는데 이때도 원장 안보여주면 쎄게 말해야겠음
이제 집가려고 차타고 휴게소에 들르는데 맛있어보이는 거 왤케 많아 다 먹고 싶은데 새 모이마냥 쪼개 먹어야해서
먹는 흥 다 깨짐 그래서 그냥 파파슈크림인가 뭔가 슈크림빵이나 사서 녹여먹음
그리고 잠 장거리 이동해야하는 지방러들은 목배개 꼭 챙겨가길 자동차 흔들릴 때 많이 도움됨 목깁스처럼ㅋㅋ

저녁 쯤 집 도착해서 엄마가 전복 왕창 넣어서 전복죽 끓였는데 전복 씹기 실패하고 그냥 가위로 거의 갈아 먹음
잘 때 삼각쿠션에 기대서 계속 자는데 눈 뜨면 쭉 밑으로 내려와있고 무한 반복이었음
원래 몸부림 심한편인데 그래서 손발 묶고 자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

3일차
고통은 이제 제로 대신 귀에 붕대감아 놓은거 4일차에 풀수 있는데 안이 너무 너무 너무 간지러웠음
면봉 넣어서 긁어줌..... 진짜 다른 거 필요없고 귀 붕대 빨리 풀고 싶었다
희안하게 3일차 되니까 코로 숨쉬는게 좀 편해짐
계속 집에서 먹고 놀고 먹고 놀고해서 편안하게 잘 보냈음
진짜 한시간에 한번씩 식염수로 닦고 약 바르고 무한 반복이었음
하루종일 거울 나라

4일차
드디어 귀붕대 풀 수 있는날
원래는 저녁에 풀라고 했는데 그냥 한 14시 쯤 풀어버림
좀 쫄렸는데 괜찮았음
귀 모양 달라졌겠지?? ㅠㅠ 이러면서 풀었는데 전혀....? 뭔 차이인지 모르겠음 하나도 안달라짐... 뭘 뺀거임
귀 뒤에 절개한 곳 보다 귓바퀴 쪽에 멍? 든 부분이 더 아팠음 만지면....
연고 잘 발라주고 오늘도 잘 쉼
방에 가습기랑 침실에 가습기 다 켜놓고 지내는데 이거 도움 많이 되는 것 같음 일단 코로 숨쉴 때 건조한 거 없고 입도 덜 마르는 듯
추가적으로 피부도 촉촉해서 좋음

5일
오늘인데 이제 잘 자고 중간에 한번 정도 밖에 안깨는 듯 통증은 없고 상태 좋음
연골 뺀 오른쪽 귀 뭔가 엄청 만지면 흐물흐물하는데 웃기다....
빨리 토요일 되서 실밥이랑 부목 풀고 싶다 ....!!

사진은 오늘 아침!

6,047,976
560,151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공지] 본 게시판의 가입인사, 등업문의는 자동 삭제 및 패널티 부과
[공지] 후기글 작성은 성형후기 게시판 이용
[공지] 댓글로 복수 또는 단독 병원 추천은 대부분 바이럴 입니다.

지거c 1년전 1년전 [CODE : 28CAE]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4088264
유메리아 1년전 1년전 [CODE : 43598]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4088277
2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병원찾아삼만리
3.8
평가참여 198
|
의견참여 198
병원정보
의사정보
CCTV설치병원
마취과
코성형
쌍커풀
지방이식
가슴확대
실리프팅
포토&후기
눈수술수술후기 - 다름성형외과 댓글 0 조회 3 좋아요 0
어제 드뎌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받았어요 10시에 수술인데 전철타고 가는중에 선바위역에서 장애인협회 시위하느라 연착해서 11시에나 병원도착 후 수술받았어요 문유진 원장님의 편안하고 다정하시며 친절하신 면과 다른수술을 권하시지 않으며 내 눈상태에 따라 꼼꼼하게 체크해주시는 면에 반해서 바로 수술계약했었는데 수술날에도 얼마나 친절하신지 편한함 맘으로 했어요~~11시부터 회복까지 1시30분에 퇴원해서 다음날 오늘 붓기제거 주사 맞고 원장님 상태 체크 …
3분전
가슴성형수술후기 - 더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15 좋아요 0
나는 큰가슴으로 옷입기도 불편하고 어깨랑 무릎도 아프고 땀차고 무겁고 늘 수술하고 싶은 맘으로 살아왔어 10년 전부터 수술하고 싶었는데 어디서 언제 하면 좋을까 맘만 먹다가 올해 큰맘 먹고 수술할려고 알아보다가 ㅇㅌㅁ성형외과에서 상담받고 여기서 수술하려다가 혹시 몰라 2차로 더성형외과 김재우 쌤한데 상담받았는데 병원시설 및 선생님의 성의 있는 상담으로 전문성과 신뢰가 느껴져서 수술결정을 하게 되었어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고 회복도 좋다고 생…
15분전
코성형수술후기 - 아우어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27 좋아요 0
눈을 이마 힘으로 많이 떴었고 눈매가 안 예뻤었습니다..... 들창코에 콧 대도 낮았었고 작은 코였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지인 추천으로 알게 되었는데 선생님과 상담 직원분도 너무 친절하게 해주셨고 정말 하나도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올 화이트로 쾌적한 시설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수술 1~2주 후에는 전혀 문제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했지만 흉터가 조금 남았습니다
41분전
코성형수술후기 - 예롬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32 좋아요 0
저는 25년 4월 수술을 받고 현재 약 5개월이 지났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안정성과 자연스러운 결과 모두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작은코, 짧은코, 들창코라는 까다로운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었는데, 하나만 있어도 수술이 어렵다고 하는데 세 가지를 다 가지고 있다 보니 여러 병원 상담에서 까다로운 케이스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작고 낮은 코는 크게 개선되지도 않고 성형 티만 남을까 봐 걱정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
52분전
코성형수술후기 댓글 0 조회 24 좋아요 0
ㅁㅎ 윤석호 대표원장님께 기증늑/복코교정+비염수술했음 지방에 살기때문에 3일동안 상담 빡세게 다녔는데 그중에 느낌 온 ㅁㅎ로선택 확실히 초반보단 시간이 많이 지나서 완전 자리 잡은 느낌이고 자연스럽게 원했는데 라인도 자연스럽고 주변에서도 수술한 줄 몰라 처음엔 걱정 많이 했는데 지금은 찐 만족 !! 아 비염수술도 해서 병원에서 서류도 잘 챙겨주셨고 아무 문제 없이 환급 신청했다
54분전
가슴성형수술후기 댓글 0 조회 40 좋아요 0
가슴수술 받은지 7일정도 되어 후기 작성합니다. 수술 당일에도 원장님께서 긴장을 풀어주시려 하고 꼼꼼하게 디자인해주시고 궁금했던 점들을 잘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한 수술 후에도 원장님께서 오셔서 체크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들도 너무 상냥하셔서 긴장한 상태였지만 보다 편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통증은 수술 당일 직후에는 거의 아프지 않았습니다. 당일 밤부터 조금 욱신욱신한 느낌이 들더니 다음날은 하루종일 욱신거리…
55분전
체형/바디성형수술후… 댓글 0 조회 34 좋아요 0
촬영 3개월 남은 예비신부인데 팔뚝이 너무 답이 없고 이팔뚝으로 드레스 입기 싫어서 수술 강행함. 두개병원 정도 견적 받으러 다녔고 선예약했던 병원 취소 하고 현병원 선택후 진행 선택이유는 상담을 원장샘이 직접 해주셨고 디자인상담과초음파로 내 팔뚝 지방두께를 확인하고 보여주셔서 믿음이가서 진행 또한 다양한 후기들이 증명해주어 병원선택함 팔뚝 360,부유방,뒷볼록 진행(예약취소 날짜 선택해서 할인받음) 팔뚝빵빵이라 그런지 2300cc나 뽑았…
1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 청담비아이의원 댓글 0 조회 56 좋아요 0
코수술한 친구 소개받고 수술결정했어요!! 원장님은 자연스러우면서 새련되보이게 해주신다고 해 믿고 수술을 받았는데 현재 너무 만족 하고 제 인생이 달라졌어요!!!!! 주위에서도 제 코 보고 자연스러우면서 너무 잘됐다고 하네용
1시간전
체형/바디성형수술후… 댓글 1 조회 67 좋아요 0
팔뚝 전체 지흡 수술한지 어느덧 두 달이 다 됐어! 몇 년 동안 고민 많이 했었고 하필 또 여름이라 날씨 좀 풀리면 할까 망설이다가 그냥 확 질렀는데 올 여름 진짜 나시만 입고 다녔어ㅋㅋㅋㅋ 수술 7/1에 했고 지금 두 달 조금 더 지났넹 두 달 지난 내 느낀점 쭉 풀어볼게! 우선 수술은 팔 전체+뒷볼록+부유방 400cc 뺐구 수술 전 29cm에서 수술 후 26cm 요렇게 사이즈 줄었어! 수술 당일은 진짜 너무너무 아파서 이게 …
2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