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그럽단말 들었어요..
눈 수술 한지 2달째 다되가는데 눈이 완절로 해서 그런지
퉁퉁 아직도 부어있어요;;
오늘 증명사진을 찍고 받으러 가는데 울학교에서 저랑 사이가 좀 안좋은애가
절 째려보더니 친구에게 징그럽단말을 하네요
대놓고 말하는거와 똑같다고 생각되서 충격 먹었거든요;;
걔가 노는편은 아닌데 그 소위 노는척 하는 애들에 포함된 애예요
그냥 살짝 저도 야려주고 욕은 못하고 그렇게
집에 와서 분통해하고 있네요 ㅠ
애들도 그냥 눈 괜찮아지고 있다고 하면서
그렇게까지 뭐 징그럽다거나 하는 말은 안해서 몰랐거든요..
걔 때문에 집에 오는 내내 고개 숙이고 왔어요..
안경이라도 있으면 쓰고 다니느라 그렇게까지 표시 안나고 하는데,
안경값도 비싸고.. 시력도 좀 좋은편이라 여러모로 사정이 안좋네요
요즘 성형한거 후회중이랍니다
괜히 했다가 얼굴 더 망친것 같고..
6개월만 있음 나아진다고는 하지만 그 6개월동안 언제까지 욕을 먹고 살아야 하는 걸까요.
정신적 부담이 너무 크네요..
선생님들 마다 성형했냐고 물어보고..
친구들도 무슨 야매 해서 부작용 난애 같다고;; [그렇다고 해서 징그럽다고 까진 안했습니다;]
새학긴데 괜히 새 친구들을 피하게 되네요..
괜히 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만 보는것 같아 힘듬니다..
하소연 할 곳이 없어 여기다가라도 쓰게 되네요 ㅠ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다들 저처럼은 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