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출산을 두 번 연달아 한 아이엄마임
상담후기를 적어본당..:) 글을 쓰면서 나도 머릿속에만 있는 사실과 느낌들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고 나도 상담과 후기 글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내 글을 읽는 예사들도 그러길 바라는 마음으로 써 볼게.ㅋ
나같은 경우는 원래도 큰 가슴은 아니었지만(정확하겐 모르겠는데 에이컵과 비컵 사이의 어딘가) 짝가슴과 새가슴이 심했어. (보통 뽕 살짝 있는 75비컵 착용)
그런데 아이 둘을 출산하고 윗가슴이 꺼지면서 더욱 볼품없어지는 가슴을 볼 때마다 늘 언젠가 수술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연년생 형제를 키우느라 엄두를 못냈지
이제는 수술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키웠단 생각이 들어 남편에게도 새로 태어나겠노라 선포하고ㅋㅋ
후보 병원을 서치했어,
추리고 추려서 두 군데를 정했어, 난 안정성을 제일 중요시하고.. 그 다음 사후관리와 모양 촉감등을 중점으로 두고 상담했는데, 이번에 박지훈 원장님 있는 스웨이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어.
특히 수술방 시스템이 고위험 수술도 가능한 정도로 청결하게 운영되고 있고, cctv열람도 조건없이 보여주신다고 했거든ㅋㅋ(아주 굿 ㅋㅋ)
나에게는 왜 특정 보형물이 좋은지(저의 경우는 모티바) 이유를 잘 말해줬어 그리고 원장님이 젊어서 그런지 미적감각이 2-30세대에 잘 맞게 이해하고 계신 느낌이 들었어ㅋㅋ
내 채형에 맞는 아주 상세한 상담이었는데 들을 때 마다 끄덕끄덕(서른번은 넘게 끄덕인듯;ㅎㅎ) 수긍하며 여기서 수술해야겠다는 맘이 굳혀졌지
특히 난 내심(!!) 젊은 원장님이라 나이 지긋하신 의사보다 스킬이 부족한 건 아닐까 ㅋㅋ 하고 상담전에 생각하기도 했는데, 수술과정 듣고 (수련의때부터 가슴만 하셨다고 하신 부분도 그렇고) 너무 안심했어.
또 사후관리를 직원들이 하는 게 아니고 과정마다 원장님이 꼭 확인하신다는 부분에서도 안심이 되어서 계약금 걸고 나옴ㅋ
작은 선물로 실장님이 립밤을 줬는디 때마침 화장대에 두고 쓸 게 필요했어서 더욱 감사땡큐..!
부디 수술이 잘, 무사히 되기를 바라며.....! 수술 받게 되면 또 글 쓰러 와볼게 기대된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