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기.... 겠지...? 첫날 라인을 못봐서 얼만큼 빠질지 예상이 안되는데 지금은 수술 전이랑 별 차이 없어ㅜㅠㅠ 넘나리 속상...
멍은 진짜 시꺼멓게 들었다가 많이 빠져서 거의 없어졌고... 오늘에서야 침대에서 몸 일으키는게 조금 괜찮아졌다ㅋㅋ 아픈거 감내하면 엎드릴수도 있게 됨. 그전까지는 엎드리는거 엄두도 못 냈는데... 슬금슬금 내 배 눈치보면서(?)옆으로 눕다보니ㅎㅎㅎ 이젠 내 몸이랑도 눈치싸움을 해야하나...
전체적으로 수술부위가 아파서 건들지도 못했는데 이젠 건드릴만 해서 콕콕 찔러보는중. 중간중간 뭔가 단단하게 뭉친것같은 부분이 있는데 이게 바본인가? 살살 주물러주고 잇삼. 근데 문제점 : 넘 가려움. 실밥은 의식적으로 안건드리려고 노력하는데 복부 전체가 피부 아래가 가려운 느낌?ㅜㅜ 감각은 묘하게 없는데 가렵고 긁으면 시원찮으면서 아프고ㅜㅠㅠ
그래서 차가운거 갖다대면 좀 나은데 어디서는 온찜질 하랬던것 같아서... 온찜질이야 냉찜질이야??ㅠㅠㅠ 근데 온찜질하기엔 이미 부위가 뜨끈뜨끈해
나도 얼른 남들 후기처럼 뱃살 쏙 사라져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