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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약스압) 가슴지이 한달 후기

E컵의꿈을향하여 2023-07-24 (월) 03:57 1년전 2473 [CODE : 33743]
https://sungyesa.com/new/free/3268119
전에 받고 후기 꼭 남긴다고 했는데 그동안 경황이 없었기도 하구 제대로 한 달 지나고 경과 써보고 싶어서 이제야 쓴당!

(엄밀히 말하면 제대로 생착되기까지는 최대 3개월 정도 걸리지만 제일 사이즈 변동이 크고 중요한 기간은 첫 한 달)

이하는 수술 결과랑 느낀 것들 정리해봄

줄기세포 + prp + 대용량으로 받았고 부유방제거도 추가로 했어

지흡 부위는 뒷벅지랑 뒷구리임


- 받기 전에는 A컵 밑돌았고 받은 후에는 C컵 턱걸이 (붓기 빠졌을 때 기준임)
탑바스트-흉곽 차이 약 13~4cm나옴, c컵 기준이 12.5~3cm 부터니까 완전 턱걸이...ㄷ
(참고로 처음에는 안 믿겨서 여러번 재보고 여자 가족들 도움 받아서도 재봤는데 그대로더라)

- 대용량으로 받았구 최대한 크고 예쁘게 해달라고 해서 양쪽 360cc들어감

- 근데 통통이라 흉곽이 크고 원래부터 워낙 새가슴이었던지라....
퍼져서 노브라 상태에서 벗어서 보면 엄청 티나지는 않음

- 근데 옷입으면 티 확 남
밖에 잠깐 나갔다가 건물 창에 비친 옆태보고 진짜 깜놀

- 윗가슴이 많이 비었었는데 채워져서 엄청 만족스럽다.
실제로 수술하고 나서 제일 먼저 체감했던 게 윗가슴 볼륨이었음

- 계속 며칠간 하루 단위로 사이즈 쟀는데 붓기 빠진 이후로 아직 크게 줄거나 하지는 않음.
아마 이대로 쭉 갈듯? (희망사항임)


- 지흡 부위만 아프고 지이 부분은 안아프다는 글들을 많이 봤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다 아팠음ㅋㅋㅋ 아무래도 용량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듯함

- 누우면 가슴이 뻐근하고 아프고 (바로 누웠음)
왠지 가슴이 눌려서 생착 안될거같은 느낌에 며칠간은 바로눕지도 못하고 앉아서 잠
(참고로 병원에 문의했을때는 바로눕기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했는데 내가 불안해서 그랬던 거임...ㅋㅋㅋ 대신 돌아눕기 이런건 X)

- 마취 깨고 나서 제일 아팠던 부위는 허벅지 바깥쪽 양옆이었음
너무 아파서 진통제 달라고 했음 근데 이후에는 그 부위는 별로 안 아프고 대신 다른 부위가 아프더라

- 수면마취 느낌 짱 신기함
마취약 들어가고 잠드는 느낌도 없이 그냥 그 부분 기억이 통편집된 느낌? 바로 수술끝나고 회복실에서 눈뜸ㅋㅋㅋ

- 그리고 며칠간은 살짝 헬이었음....
변기에 못 앉았었다는 후기들 많이 봤는데 의외로 조온나게 아프긴 해도 앉을만은 함

- 지이 생착 잘되려면 적당히 먹어주는 것도 (물론 과식은 금물) 필요하다고 해서 많이 먹었다....
그래서 생착이 잘 됐나?

- 근데 뒷구리가 진짜 오래가고 아팠음
바본 생기기 전에 물? 찼을때 진심 피부 사이에 생선회 5000개 넣은 느낌 났음 아프기도 아픈데 느낌 진짜 묘함

- 지금은 물론 괜찮음! 레이저관리 받고 실밥 풀고 샤워했을때 진짜 너무 행복했음

- 이외 지흡 부위가 울퉁불퉁해지거나 라인 망가지는 문제는 아직 없는듯?
오히려 슬림해지고 라인 정리된 느낌 나서 조흠 피부 늘어짐도X

- 그리고 지이 부위에도 이물감 없고 아직까지 살짝 통증은 있는데 그리 심하지는 X
생리때 가슴 욱신거리는 딱 그정도임

- 촉감 아직은 약간 땡땡하고 겁나서 세게 주무를 수도 없긴 하지만 엄청 자연스럽고 내 가슴 그 자체임
갈수록 더 자연스러워지겠지? (사실 지금도 충분히 자연스러운데)
당연히 누우면 자연스럽게 퍼져


- 결론적으로 A-컵 -> C컵으로 총 두 컵 반? 정도 커진거같음 여기서 더 안빠지면 좋겠다
일단 지난 일주일간 사이즈 변화는 거의 없었어

- 만족도는 상. 목표로 하는 컵수가 커서 그런지 아직 최상은 아니구 상 정도!
그래도 여기서 안빠진 게 어디야 싶구

- 2차, 3차 100% 할 의향 있음
개인적으로 2,3차도 대용량으로 받고 싶어서 문의해보니 추가 지흡 + 지방량 여하에 따라 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
지방량 하나만큼은 아직도 자신이 넘치는지라...^^
아마 회복기 지나고 어느 정도 여유 되면 바로 받으러 가지 않을까 싶음ㅋㅋㅋㅋ
지흡 아프긴 한데 개인적으로 만족도에 비하면 그 정도 아픔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상 가슴지이 1차 후기 끝!

그럼 2차 받고 다시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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