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트임한지 10일차됐어
내가 원하던 눈은 엄청 얇은 쌍커풀에 가로로 긴 눈이였고 사진 보여드리고 라인 잡고 수술했는데 수술 전 스케치할때 면봉 잡을때는 높지 않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그대로 진행했는데 수술하고 나니까 너무 높고 일단 되게 깊어서 내 인상이 진해보이는거야 붓기겠지만 빠진다고해도 아 내 얼굴이랑 그닥 안 어울린다 싶었어 느낌이란게 있잖아 ㅠㅠ
그래서 매몰 풀고 회복하는데도 시간 좀 걸리니까 더 늦기 전에 하려고 매몰 실 푸는거 상담문의를 드렸는데
다짜고짜 전화해서 이제와서 맘에 안든다고 하면 어쩌라는거냐 그럼 수술 들어가기전에 하기싫다해야지 왜 해놓고 맘에 안든다고하냐 상담을 해주는데 이미 자리잡았으면 안 풀어줄거다 풀고 눈 망해도 각오해라 이러면서 화낸다.. 1년 있다가 푸는 사람도 있는데 .. 나 10일 됐는데 안 풀어진다고 안 풀어준다면서 왜 수술하고 맘에 안드냐고 하는데 ..; 수술하고 보니 안 어울린다고 생각할 수 있는거 아니야? 내가 병원 탓 한것도 아니고 그냥 쌍커풀이 내 인상에 안 어울렸던 것 같다고 더 자리잡고 유착 생기기 전에 풀고싶단 건데 화낼 일인지.. 내가 알던 실장님이랑 다른것도 무섭고 이렇게 화내는데 잘 풀어줄지도 무서워.. 나를 전혀 생각 안하고 자기들 귀찮은 것만 생각하는 것 같아 진짜 수술 전 후 다르다는 말이 이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