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콤플렉스 있어서 인건 대부분이겠지만
사실은 요즘은 탈코르셋이다 해서 옛날만큼 무조건 미!!!미!!! 이런건 아니라고 생각하긴하거든...
그리구 부작용이나 아니면 코수술이나 가슴수술같은건 나중에 제거도 해야되고..
이런거 감안하면서도 수술하려고 하는 무슨 계기가 있었어?
나도 해야만하는 계기가 있긴한데..
궁금하네..
어릴때 외모로 놀림받은 상처때문인지 컴플렉스로 확 자리잡은 것 같아..진짜 밝고 긍정적인 성격인데 화장안하면 밖에서 엄청 낯도 가리고 쭈그러들고 말도 잘 못해.. 스스로 고치려고 몇달간 일부러 화장안하고 다니면서 나 예쁘다예쁘다 거울보면서 자기세뇌해봐도 오히려 성격이 점차 어두워지고 우울해져서 수술 생각하게되는 것 같아ㅠ
중3 겨울방학때 그냥 엄마 손 잡고 쌍수하러 갔는데 그땐 여러 곳 돌 생각도 안하고 그냥 소문으로 유명한 쌤한테 갔는데 지금 눈 다 풀리고 짝짝이이에요.. 첨에 풀렸을때 또 거기서 무료로 해줬는데 알고보니깐 매몰로 했더라.. 그래서 또 풀리고 지금은 진짜 심해 재수술 계속 알아보는중….의사쌤도 지인인짜 불친절했는데 그냥 유명하니깐 알아서 잘해주시겠지 이 생각함 이거 진짜 아니야 자기눈은 자기가 다 판단해 유튜브보면 요즘 잘 되어있잖아 이제 재수술 병원돌…
2013년에 실리콘같은 보형물을 삽입했어요. 처음부터 똑같은 위치에 고정이 안되고 한쪽은 위치가 위쪽으로 올라갔는데 다시 빼는것이 두려워서 그냥 두었는데 지금11년차인데 보형물을 빼면 푹 꺼질까봐 그냥 두고있네요. 확실히 보형물이 위로 올라간쪽이 반대쪽보다 팔자주름이 더 생겼어요.. 언젠가는 빼야하는지. 그냥 평생 살아도 되는지.. 혹시 보형물 제거하신분 계신가요?
첫 수술이라 많이 긴장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었는데
수술 결과가 넘 좋아서 만족중입니당 ㅎㅎ
원래 제 코모양에서 엄청 나게 달라지거나
크게 모양이 변하는걸 원하지 않았고
그냥 자연스럽게 높은 코를 원했었어요!
그래서 상담할때 원장님께 자연스러운 직반 라인
말씀 드렸는데 딱 제가 원하는 모양 나온것 같아여!!
코 끝모양도 과하게 들리지 않고 진반이랑 잘어울리게끔 만들어 주셨고!
제 얼굴이랑 잘 어울어지는것 같아서 짱 만족만족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