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핫~
여지껏 글쓰는 방법을 몰랐었는데, 드디어 쓰네요.
저는 요즘 광대와 턱수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뭐 그냥 관심정도가 아니구요, 정말 하고싶어요.
더 이상 얼큰이로 살아가는건 못참겠어요.
저는 옆광대라서 얼굴 폭 자체가 넓구요,
게다가 턱까지 사각이라서 정말 넙대대 얼굴이에요.
그래서 어떤 머리를해도 얼굴 커보이는건 어쩔수없고
남들처럼 캡모자도 못쓰고... ㅠ_ㅠ
전 그래서 왠만하면 거울도 안봐요.
더구나 공동화장실 가면 거울에 비친 다른사람과
내 얼굴의 크기가 확연히 차이나는걸 보면....
정말 어찌나 스트레스가 쌓이는지...
미용실 갈때두 (특히 파마같은거 할때) 머리 확까면
얼큰이인거 더욱 뼈져리게 느끼구요...ㅠ_ㅠ
안면윤곽 수술에 성공하신 분들도 있어서 너무 부럽고
또 한편으로는 추척60분같은 그런 심각한 부작용
사례를 들을때마다 괜한 욕심부리나 싶기도하고...
하지만 정말 하고싶은 마음은 너무 간절해요.
저는 얼굴 폭좁고, 턱선 칼날같은 사람들 볼때마다
어쩜 사람얼굴이 저럴까싶고 무지 신기한데,
반대로 생각해보니 그런 사람들도 저처럼 얼큰이보면
얼마나 신기해보일까 싶어요.
그래서 여쭙고 싶어요.
뭐 수많은 분들이 후기도 올리시고 했지만....
정말 수술하고 나면 만족하시나요?
특히 옆광대 하신분들....
넙대대해 보였던 얼굴이 좀 만족스러워 지나요?
그리고 그 수술하다가 부작용 생기는 그런거,
정말 요즘에도 그렇게 빈번하게 일어나는건가요?
그런분들 어디 야매로 하는것도 아니잖아요??
정말 전문의라고 이름 내걸고 하는 의사들도
아직까지 그런 실수를 저지른단 말인가요??
전 정말 하고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한데,
그 재수없는 확률에 걸려들까봐 무섭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분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럽고 수술받으신 병원이 어딘지 대놓고 묻고싶은데, 여기서 그런건 금지되어 있어서 물어보지도 못하겠구....
경험있으신 분들 쪽지라도 좀 날려주세요.
전 아직 가입한지 얼마안됐고, 수술해야겠단 결심을 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병원정보는 없거든요.
그냥 어떤 말이라도 좋으니까, 옆광대랑 턱수술 같이하신 분들 계시면 쪽지로 조언 좀 해주세요.
ㅠ_ㅠ 추척60분 안봤지만, 얘기만 들어도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