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음에 귀연골로 코끝하고, 콧대 실리로 했습니다.
그런데 당장 코가 휘어서
이년동안 방학마다 병원가서 주사로 교정하고 그럼 또 멍들고, 필러로 보정하다가
결국 이번에 재수술했습니다.
우선 코끌 연골이랑 실리콘콧대가 완전 티났습니다.
정말 스트레스많이 받았어요
재수술하러가니, 콧대 티나는건 실리콘을 낮출수밖에 없다더군요. 삼미리 넣었는데 이미리 빼라더군요.. 그냥 돈쓰고 스트레스받고 세월보내고 원래코로 가라는거죠ㅡㅡ 일미리 낮췄습니다.
코끝 비치는건 연골빼는수밖에 없다고 알로덤으로 해주겠다고 뭉퉁해보일수 있다더군요.
코끝은 첫수술때도 한개도 안내려갔습니다ㅡㅡ 이번에 내려준댔는데 지금으로 봐선 변화없는 ㅡㅡ
오늘이 12일짼데, 완전스트레스
주사맞는데 두시간씩 기다리고
씻지도 못해서 피부엉망
중요한건 지금 코가 맘에 안들어요
알로덤으로 교체한 코끝 역시 티가 나군요
게다가 옆라인이.. 답도없습니다.
납작하게 얄쌍한거; 평면이 사선모양으로 코끝에 나타나네요.. 콧대로 일미리 낮췄더니 영 이상하구요
일주일후에 경과보러가는데 짜증나죽겠습니다
재수술하기 전에 원장님이 딴병원도 못가게했습니다 저는
우선 기다려보고 영맘에 안들면 또 폐인될것같습니다.
사진은 매일 찍어두었습니다.
수술전부터 경과랑 결과까지 곧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