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 가서 점을 뺐습니다. 유명 대학 교수 외국 유학
십 몇년간 교수직에 있으면서 환자를 봐온 분이라 믿을
만하다고 여겨 갔지요. 점을 레이저로 지지고 재발할
거라고 하시더군요. 한달 뒤에 다시 오라고 하셨죠.
점 8개 중 4개는 제거되고 4개는 남았더군요. 다시
갔습니다. 무료로 시술 받았죠. 근데 문제가 또 재발
했다는겁니다. 남았던 4개 다 올라왔더군요. 당황스러워
다시 갔습니다. 그 분도 당황스러워 하시더군요-_-
또 무료로 해주셨죠... 근데 다시 또 올라왔습니다 4개
전부...다시 갈 엄두가 안나서 3개월째 그냥 놔두고
사는데 이게 빼기 전보다 이상하네요. 그래서 다른
분야의 레지던트 선생님께 물으니 빠지지 않는 점도
있다는군요-_- 이 경우에는 성형외과에서 칼로
도려내는 수밖엔 없답니다. 흉터가 생기는게 문제라고
하시면서...점 빼는거에 있어서 흉터 없이 잘하는
성형외과 알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