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등치가 있는 편이었는데, 그에 비해서 가슴은 너무 빈약했었거든요.
뭐, 서른 넘어서 까지 이래저래 살다가,
결혼을 앞두고,
절벽가슴으로 웨딩드레스를 입을 생각을 하니,
그렇다고 브레지어안에 뭘 넣자니 참, 창피스럽고..
그래서, 가슴성형을 결심했답니다.
솔직히, 좀 무섭잖아요. 뉴스에서 보면 성형하다가 죽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그래서..망설였죠..
그냥,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필러로 할까...
그러다가 상담하러 갔는데,
식염수나, 코젤이 더 예쁘고, 부드럽다고 하길래..
식염수는 절개부위가 조금 더 작고 비용은 싸지만,
모양이 코젤이 더 이쁘다는 말에...코젤이 더 땡기더라구요..
수술 날짜 잡고도 할까말까...진짜 고민 많이 되더라구요..
수술이라는 생각에 무서워서..ㅋ
수술 당일, 한시간 좀 넘게 걸렸나..?얼마나 걸렸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넘 긴장해서...
그렇게, 7개월 정도가 흘렀네요.
겨드랑이 흉도 거의 없어진듯 보이고..
이젠, 수영장도 가슴펴고 갑니다.ㅋㅋㅋ
안면 수술하고 싶은데,,
무서워서 망설이고 있어요..
정말 큰 수술이잖아요..
정보 많이들 올려주세요..
참고하게요..